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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방금 오픈한 마비노기 모바일 근황모바일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7 11:15:02
조회 59542 추천 251 댓글 415

- 관련게시물 : 마비노기 모바일 서버명 공개 + 벌써 생긴 서버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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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캐시샵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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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마 변경 현금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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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덕지덕지 붙은 캐시 옷과 팻

물론 등급 있고 뽑기로 뽑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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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 게임들과 동일한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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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화면 ㅋㅋㅋㅋ 물론 자동사냥도 있음



이게 1000억 쓴 게임임


모비노기 염색 시스템 꼬라지.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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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마비노기 본가의 염색시스템에는 재질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팔레트가 다름


가령 천 재질은 위 짤의 천팟에서, 가죽 재질은 가죽팟에서 5개의 점을 찍어서 그 중 1개를 랜덤으로 골라 염색하는 방식임


천팟은 대부분의 색깔을 고를 수 있지만 가죽하고 금속팟은 이쁜색이 전혀 뽑히지 않아서 대부분은 지염이라고 강제로 특정 색상으로 염색시켜주는 아이템을 써서 색을 꾸밈


갑자기 재질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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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크 이개씨발애미뒤진새끼가 파트 세 개를 한꺼번에 처염색하라는 것도 모자라서 재질까지 한팔레트에 섞어놨으니까 ㅇㅇ


이따구로 염색을 쳐만들어놓고 대체 룩딸을 어떻게 치라는거임?


나크 애미 <- 없음




1000억짜리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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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제 페미 이슈고 뭐고 눈에도 안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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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솔직히 기대감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다시 발을 들인 건 어찌 되었든 '마비노기'니까. 그 이유 뿐이었다.
무엇이 나오든 일단 해보고 평가하자는 생각이었지만, 한편으로 가장 걱정한 건 페미 이슈 같은 사회적 논란이었다.



그러나 실제 마주한 문제는 그런 사소한 차원을 훨씬 뛰어넘었다.



이런 게임을 12시에 오픈했으니, 이 시간까지 기다린 사람들은 대부분 추억 하나 때문에 다시 이 세계에 발을 들였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게임에 들어오자마자 몇 시간 동안 지루한 튜토리얼을 강제로 겪어야 했다, 추억은커녕 졸음을 견디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나 역시 수년 만에 마음의 고향인 던바튼에 도착했지만, 특별한 감동이나 그리움은 조금도 느끼지 못했다.



이렇게나 무미건조한 게임을 내놓았으니, 사람들은 이제부터 '마비노기스럽다'는 말을 밋밋하고 지루하며 무난하게 구식인 게임이라는 의미로 쓰게 되지 않을까.

아니면 게임이 빠르게 문을 닫고, 게임도 안 하는 짹짹이들에게 "또 한남들이 우리 갓겜을 죽였다"는 프로파간다 용도로 소비되지나 않을까.



그 점에 마음이 아픈 만큼은 아직 이 IP를 좋아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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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마비노기를 깊게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게임이 조악했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긴 세월 마비노기와 함께하며 깨달은 바에 따르면, 이 게임이 완벽했던 시절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두 시간만 지나면 서버 점검에 잡혀가던 초창기, 던전 로비에서 멍하니 앉아 파티를 구하던 시절, 단검 하나를 사기 위해 달걀을 주워가며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부터, 의도만 좋았던 이리아 대륙, 엘프와 자이언트가 추가된 정액제의 막바지, 그림자 던전과 키트가 게임을 장악한 부흥기를 지나, 겉멋만 잔뜩 든 '아본' 콘텐츠와 특정 성향의 사람들만 좋아할 메인 스토리, 템빨로 밸런싱을 하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오타쿠 게임으로 전락했던 그 이후까지도, 이 게임이 콘텐츠가 좋아서, 게임성이나 퀄리티가 뛰어나서 플레이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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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 게임을 떠나지 못했던 이유는 오직 '사람' 때문이었다. 길드에 묶인 소속감 때문이든, 함께 던전을 도는 친구 때문이든, 강함에 놀라는 타인의 반응 때문이든, 결국 누군가와의 연결이 있었기에 게임을 계속했을 뿐이다.




요즘은 온라인 RPG에서 타인과 만나는 경우가 레이드나 인스턴스 던전 같은 비즈니스 관계로 축소됐지만, 당시 마비노기는 콘텐츠가 적었기 때문에 활동 영역이 자주 겹쳤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았다.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에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것 자체가 주된 콘텐츠였다.




돈이 없어서 벌목 캠프에서 일하다가 맨손으로 곰을 잡아보겠다며 도전하는 사람을 구경하거나, 여신의 깃털을 이용해 마을 간 이동 버스를 유저끼리 운영하다가 500골드를(당시에는 큰 금액이었다) 횡령한 사람 때문에 소동이 일어났던 기억들, 합주 액션이 없던 시절에는 채팅창에 숫자를 입력해 놓고 타이밍을 맞추거나, 느려도 좋았던 2인승 펫을 타고 이동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 기억들까지, 결국 우리가 기억하는 낭만이란 그런 것들이었다.




어쩌면 지금 PC 마비노기에 남아 자리를 비우지 못하는 유저들도, 단지 주변 사람들의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닐지 감히 추측해 본다. 그렇게나 마비노기는 서로의 유대감이 강한 게임이었다.




그러나 모바일 마비노기는 이러한 본질적인 매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했다. 할 수 없었다는 핑계를 대기엔 너무나 많은 돈을 쓰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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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로 확실히 증명된 것이 있다면, 동건씨의 진심이라곤 오로지 자기보신을 위한 거짓말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게임이 너무 쉬우면 재미가 없다"는 유명한 그의 발언은 결국 개발자의 철학이 아니라, 자신의 직무유기를 포장하기 위한 핑계였다. 진정 유저 간 소통이 활발한 게임을 꿈꿨다면, 구식이라도 용기 있게 추진했어야 했고, 그러고도 남을 돈을 넥슨에게서 빌려왔지만, 그런 용기나 진심을 모바일 마비노기에서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사람들이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게 겉으로 드러나는 단점만 다듬어놓고, 결국 이번에도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다. 평생 성공작이라고는 PC 마비노기뿐이었던 그가, 이제 와서 스스로의 손으로 마비노기라는 이름에 먹칠하며 끝맺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풍차를 거인이라 믿고 돌진했던 돈키호테처럼, 현실을 보지 못한 채 낭만을 좇은 내 잘못이라 덮고 넘어가기에는, 나는 마비노기라는 IP를 좋아했기에 구태여 몇 줄을 남긴다.




이번에도 기대하는 자가 바보가 된다면, 판타지는, 낭만은 이제 어디에서 찾아야 하지? 당신은 그 판타지를 팔아먹는 사람이 아닌가?


당신은 이미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겠지만, 적어도 이 모든 결과가 당신의 무능 때문이라는 사실만큼은 기억했으면 한다.


게임 개발자 김동건은 이미 21년 전에 끝났다는 사실을.


더쿠언냐들도 빤스런 하는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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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내부 분위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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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반응이 좋고


서로 칭찬하며 으쓱하는 데브캣 직원까지 등판


근데 여기도 리니지 이야기는 나오네





근의 왕 샘니키 마비노기 모바일 평 떴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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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대 ㅇㅇ,,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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