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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한 축구선수의 어머니의 유언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7 13:35:01
조회 23773 추천 120 댓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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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 전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떠올릴 것이다

2010년에 개최된 남아공 월드컵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개최된 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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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최국인 남아공은 축구 약체였고

결국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개최국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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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지킨 팀이 있었으니

바로 가나였다 이들은 16강에서 미국을 꺾은 뒤

8강에서 우루과이를 만나게 된다
(이때 우루과이는 최초 원정 16강행을 달성한 대한민국을 이기고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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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경기

양 팀은 원더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는 1대1

연장전으로 들어가게 된다

경기 종료 직전 가나는 프리킥에서 좋은 기회를 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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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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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대로 들어가는 공을 손으로 쳐내게 된다

당연히 판정은 페널티킥+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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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페널티킥 성공 시 4강 진출이 유력해진 가나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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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스트라이커 아사모아 기안이 실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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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당해 라커룸으로 들어가기 전

페널티킥 실축을 보고 좋아하는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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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승부차기에 들어간 양 팀

페널티를 실축했던 기안은 첫번째 키커로 성공시키지만

팀은 우루과이에게 4-2로 패배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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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은 이후 펼쳐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에서도

페널티킥을 실축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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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페널티킥을 다시는 차지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작고하셨다고한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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