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그마 SP-164 나카야마 킨니쿤
표정의 압박이 대단한 ㅋㅋㅋㅋ
당시 함께 고민했던 구매 후보로는 같은 시기에 예약을 받았던 위험한 형사들 피그마가 있었다.
나카야마 킨니쿤은 일본에서 게닌이자 보디빌더로 활동 중이라고 함
근육을 이용한 개그가 주무기라는데, 나는 영상으로 본 적은 없다.
우리나라에선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복근붕괴 타로 역으로 나와 유명한 모양임

블리스터는 2층 구성인데, 윗층엔 본체만 있다.

나머지 구성품은 아래층에.
팔뚝 파츠는 본체의 것과 조형이 동일한 것 같은데 예비파츠인지는 모르겠다.
매뉴얼에도 설명이 딱히 없음
사실상 주로 쓸 것은 본체 포함 얼굴 3종과 손 4종이다.
얼굴 옆에 있는 막대는 다른 피그마에 킨니쿤의 머리를 꽂을 때 사용한다.
맥팩이 아니라 프링 제조라 그런가 베이스랑 지퍼백도 블리스터에 담아주네.

보디빌더답게 상당한 근육질 체형임

얼굴은 구매페이지 샘플 이미지와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원판보단 네타성을 보고 산 거라 이대로도 좋다.

엄청난 광배근과 팔뚝의 볼륨으로 차렷 자세는 불가능함
배와 가슴이 분할되어있지만 상하 가동은 거의 되지 않고 좌우 회전 위주로 움직인다.

이 사람이랑 비교하면 한창 운동할 적의 내 다리는 그냥 소시지였음..

등짝, 등짝을 보자.
허리와 비교해 꽤 큰 갑바.

어깨는 거대한 축관절로 되어있는데, 얇은 걸프라만 만지던 감각으로는 처음에 좀 적응하기 어려웠음

사지의 가동은 이렇다.
팔은 예상대로 그냥저냥하지만, 다리의 가동은 기대 이상이었음
허리가 위로 연장되는 기믹이 있어, 하체의 가동범위가 추가로 확보된다.

옆에서 보았을 때의 범위.
배와 허리를 최대한 앞으로 굽히면 이정도임
역시 다리의 가동범위가 대단히 좋다.
손목은 손바닥쪽으로는 90도 가까이 꺾이지만 손등 방향으로는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
목은 깜빡하고 조작하지 않았음
움직일 만큼은 움직여준다.

상체를 뒤로 굽히면 이정도까지 가능함
총평: 12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에 별다른 루즈도 없으니 좀 비싼 감이 있음
하지만 본체만으로 이미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는데다, 특히 표정이 웃겨서 산 것 자체를 후회하진 않는다.
근육근육한 체형이라 팔 가동이 조금 어렵고 범위도 좋지 않지만 하체나 몸통은 원하는대로 쭉쭉 움직여줌
실제 인물은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웃긴 표정의 근육아저씨니까 다른 액피랑 가지고 놀면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 수 있을듯







「보소, 와 내 응딩이를 자꾸 쳐다보능교?
미친게이가?」








등짝, 등짝을 보자






「히에에에에에에에에에ㅠ」







신입 토이 환영 야유회



요즘 액피 소품이 직장 숙소에선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쌓이고 있음
그런데도 사고싶은 게 너무 많다.
어서 나만의 집토이가 갖고 싶은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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