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한길, 또다시 태세 전환해 부즈엉 선언

"개헌으로 헌재 가루가 될 것"... 전한길, 또 헌재 비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를 두고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개헌을 통한 '헌재폐쇄론'을 주장했다. 전씨는 또 윤 전 대통령을 끝까지 지지한다며 파면 결정에 저항할 것임을 밝혔다. 전씨는 7일 자신의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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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으로 헌재 가루가 될 것"... 전한길, 또 헌재 비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를 두고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개헌을 통한 '헌재폐쇄론'을 주장했다. 전씨는 또 윤 전 대통령을 끝까지 지지한다며 파면 결정에 저항할 것임을 밝혔다.

전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헌재의 정치적인, 반법치적인 선고로 결과에는 승복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헌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끝까지 저항할 것을 선포한다"며 이 같이 적었다.

헌재를 없애자고도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추구해왔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므로 결국에는 이길 것을 믿기에 '리셋 코리아' '윤 어게인(YOON AGAIN·다시 윤석열)'을 지지한다"면서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개헌으로 헌재를 가루가 되도록 할 것이다. 우리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