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 50cc 스쿠터 입문하려는 게이도 있고 이쪽 관련 정보글은 딱히 없는거 같아서 탄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글하나 적어볼께
인제와서 50cc를 선택하려는건
-그쪽 오도방구들에 추억이 있거나
-보험료가 많이 싸서이거나
둘중 하나일 가능성이 큰데 전자면 나보다도 더 이쪽 정보를 잘 알 확률이 높을테니 넘어가고
후자면 요글을 좀 참고해보자
문제는 크게 두가지
-50cc 가지고 차량흐름에 대응이 가능한가?
-50cc 오두방이면 거의 전부 년식이 있을텐데 잔고장이나 부품 수급이 가능한가?
일단 첫번째, 차량흐름에 대응이 가능한가?
답은 가능하다. 다만 차량흐름을 많이 읽어야하고 특히, 후방주시 빈도가 잦기 때문에 바이크와 운전경력이 없다거나 조금만 있다면 많이 비추해
물론 국도주행은 미포함 시내주행 한정이고 시내주행 언덕길은 포함이야
(국도주행도 가능은 해. 물론 한낮에 가시거리가 많이 나올때 한정이고 가능은 하다는거지 국도 정도 흐름에서는 이정도 출력으로는 위기상황 대응이 아예 불가능 하기때문에 걍 안타는게 맞아)
내가 봤을때 시내주행은 괜찮은거 같아 평지기준 gps속도로 55정도 나오고 경사 안심한 언덕길도 탄력 받아서 올라가면 50정도까지는 나오더라 물론 내 줌머 기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고 생각할수도 적게 나온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50키로 내에서는 가속력 느린편이 아니고 차들이 시내에서 '생각보다는' 속도를 많이 안내기 때문에 그리고 배려를 생각보다 많이 받기 때문에 차량흐름 맞춰서 다닐수 있어
다만 추월은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리고 치명적인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씩 차량흐름에 뒤처지는 경우는 자주 있기에
그래서 계속 차량흐름을 읽고 후방주시를 하면서 어느정도 다음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하면서 타야되
그렇기 때문에 완전 초보자는 많이 비추해. 근데 어느정도 경력있으면 충분히 시내에서 타고다닐만 할꺼라고 생각해
두번째, 잔고장과 부품 수급 문제
이문제는 현명한 기종 선택으로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해
일단 50cc 이고 년식이 오래된만큼 고장요소자체가 비교적 적어
전자계통 이라고 해봤자 등화류 기름량센서 냉각수온센서 (인젝션일경우) 연료량 제어를 위한 엔진센서정도?
우리나라엔 50cc 신차가 10년 이후로는 거의 없기때문에 (그때쯔음 부터 50cc등록이 의무화 되어서) 세월이 증명해줄수 있는 명차가 아니고서야 이미 선택지에서 지워졌을꺼고
이 세월을 버틴 명차라면 큰고장이나 잔고장이 날 염려가 적겠지? 많이 팔렸을테니 부품도 어느정도 남아있을꺼고
현명한 기종선택에는 사실 어떤 오토바이를 살까? 가 아니라 얼마나 좋은 상태인 놈을 가져올수 있을까? 가 더 클꺼라고 생각해
? 난 어떤 오토바이를 살지도 모르는데? 써놨잖아! 줌머와 비노


살아남은 다른 녀석들 다 넘기고 왜 이 둘이냐고? 이 둘은 아직도 생산되고 있거든 물론 비노는 세대가 넘어가고 혼다에서 대리생산하고 있긴 하지만..
참고로 지금 생산되는 녀석들은 우리나라엔 정식수입되지 않아
잔고장 요소 자체가 적으며 기본 설계가 훌륭해 내구성이 좋고 현재도 생산되어 부품수급이 원활하며 또!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개체수가 많아 상태 좋은 놈을 고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놈은 저 두녀석 말고는 떠오르지 않네
이 두녀석을 기준으로 어떻게 상태가 좋은놈을 고를지 알려줄께
첫번째! 인젝션을 산다 (캬브와 인젝션 두가지가 있음)
솔직히 배기량이 적고 년식이 있다보니 캬브나 인젝션이나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 어? 그게 뭐냐고?
둘의 차이는 연료분사를 어떻게 해주냐의 차이야
캬브는 예전의 방식으로서 기계적으로 연료분사의 양을 정해주는거고 (얼마나 연료분사를 해줄지 그 세팅값을 변화시키려면 사람손으로 직접 관련 부품을 만져줘야해)
인젝션은 그 다음 세대의 방식으로서 컴퓨터 제어를 통해 연료분사의 양을 정해주는거야 (컴퓨터가 항상 최적의 상태로 연료분사량을 조절해주는것)
다시한번 말하지만 배기량이 작고 년식이 있어 고차원의 인젝션 시스템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캬브의 장단점을 여기서 따지는건 유의미한 결론을 짓지는 못한다고 생각해 고장 문제나 연비 및 출력 문제 등
싯팔! 인젝션을 사라면서?
응 보편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인젝션이 더 좋은 방식이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년식 때문이야
50cc는 중간에 등록이 의무화로 전환됬기 때문에 서류상 년식과 진짜 년식이 차이가 나는경우가 정말 많아
분명히 서류상 캬브가 단종되고 인젝터 방식의 신형이 출시된 이후 년식인데도 캬브인 구형인 경우가 지금도 정말 많더라 나도 중고 매물 찾아보면서 봤는데..
캬브는 2000년 이전과 후반에 걸쳐서 생산됬기 때문에 년식을 특정하기 어렵지만 인젝터 방식의 경우 2000년대 후반부터 출시가 됬기 때문에 년식을 특정하는게 쉬워
인젝터가 신형이기에 더 최근의 년식인것도 있고
이 둘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줄께


사진은 비노 계기판이야 보니까 뭐가 다른게 느껴져?
새로생긴 두개의 동그라미중에 왼쪽은 깜빡이등이니까 신경쓰지 말고 오른쪽을 봐보자!
저게 엔진 경고등이야
캬브와 인젝션의 차이가 생각나? 캬브는 기계제어 인젝션은 컴퓨터 제어
컴퓨터 제어를 위해선 뭐가 필요하지?
ㅖㅏ ! 바로 그거야 센서!
인젝터 방식에는 엔진과 관련된 센서가 들어가기 때문에 컴퓨터가 나 아파요! 하고 알려 줄수 있잖아
인젝션은 엔진 경고등이 들어가
근데 문제는 비노는 저렇게 한눈에 알수 있게 되있는데 줌머는 좀 달라
몸체에 붙어있는 두개의 경고등이 보여? 하나는 연료 경고등인데 문제는 줌머 같은 경우엔 캬브도 인젝션도 저렇게 두개가 달려있어
캬브모델에 달려있는 경고등은 뭔지 모르겠네
그럼 어떻게 구별하냐고?
바로 핸들차이!
위에는 인젝션인 내 줌머고 밑에는 캬브 모델에 달려있는 핸들이야
무슨 차이냐고?
캬브 모델 핸들은 핸들 사이에 막대기 하나가 더 들어가 있어 인젝션 모델은 핸들 사이에 막대기가 없고
사실 년식이 있다보니 이 구별법은 아주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중고 구매할때 그 많은 매물들의 사진을 확대해가며 엔진 경고등이 달려있는지 없는지 확인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란 말이지
그 외에도 인젝션의 경우 키 온을 했을때 연료펌프가 위잉하고 잠깐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캬브는 아무소리 안들리고
키온시 연료펌프가 잠깐 돌아갈때 엔진 경고등도 같이 켜지기 때문에 이거 또한 참고하자!
줌머는 캬브와 인젝션을 이렇게 구별하도록 하자
아 그리고 비노에 대한 추가사항
위 비노와 아래 비노의 차이점이 보여?
예스! 바로 휠의 차이야 위에 비노 휠은 스포크가 5개 아래는 3개지?
미안 사진 확대해서 봐
이건 1세대 비노고 2행정 엔진이 들어가는데 2행정이 뭐냐면....
헤헤 1세대 비노는 아는사람 아니면 사지마 그냥
전면부를 볼래? 1세대는 헤드라이트가 비교적 작고 깜빡이가 위에 있지? 뭐 저거 위주로 해서 잘 구별해보도록 하고 아 3세대 비노는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온적이 없어! 이어서...
2세대 비노 같은 경우에는 일본공장 생산 버전하고 대만공장 생산 버전이 있어
대만 생산이 일본 생산보다 안좋다 이소리는 아닌데
내가 이걸 알려주는 이유는 내가 조사한 바로는 대만 생산 비노는 인젝터 버전이 없어
그리고 일본 생산 버전이 조금이나마 더 조립 완성도가 더 높지 않을까..?
그래서 알려주는거야
아! 그리고 휠 이외의 차이는 대만 생산 비노는 계기판 최고속도가 80까지 찍혀있어
사실 글 쓸때 이것까지만 생각해서 쓰기도 했고 나머지 부분들은 중고 오토바이 살때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이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을꺼야
그래도 참고할수 있게 조금만 더 써보자면
-전반적으로 세월감이 비슷한 녀석을 고르자
예를들어서 휠만 너무 빤딱 빤딱 한다던지 그런 녀석은 조금 뒤로 미루자 이거지
왜냐면 각 부품의 세월감이 너무 차이가 나는 차들은
사고가나서 부품을 교체했거나 이 차의 과거이력이 얌전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야
후... 그냥 윾동게이한테 조금 알려줄려고 글 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다 ;;
하여튼 도움이 됬으면 바라고
마지막으로...
내용 별로 없어보일수도 있는데 이거 쓰느라 2시간 넘게 걸렸오... 개추 한번만 부탁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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