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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중랑천에 다녀오려고 했던건데..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보고서 즉흥적으로 남산 라이딩 하기로 함.

오늘은 경의선에 자전거 별로 없더라. 

오전 7시 쯤이었는데 자전거 타러 온 사람들 많았음.

이런 골목을 지나야 함.

남산 가는 길도 약 업힐임. 

입구 도착.

본격 업힐 시작 스트라바 구간은 여기서 조금 더 떨어진 곳에서 시작하는 것 같았음.

도착. 무릎 또 다칠까봐 적당히 힘써가면서 탐.

두번 탔는데 첫번째 탈 때는 안쉬고 그냥 쭉 올라서 6분 39초.

두번째엔 오르는 도중에 봐왔던 전망대 두군데 들러서 사진찍고 쉬면서 오름.

다음번에 갈 때는 5분대 도전해보려고 함.

남산 풍경 ㅅㅌㅊ.. 

다운힐은 위험해 보이는 구간이 있더라. 두번째 갔을 때가 8시 반쯤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안전요원분도 계셨음. 속도 늦추라고 봉 휘두르심. 

다 내려와서는 좌회전해서 소월로 타고서 남산으로 돌아감. 소월로 밤에 드라이브 하면 ㅅㅌㅊ 인데 낮에도 예쁨.

도중에 길 잘못들어서 이상한 개구멍으로 들어가기도 함 ㅋㅋ 

2회전 시작 

첫번째 전망대에서 쉬어 감. 

이때쯤 되니까 더워서 바람막이 벗어서 접어버림.. 

두번째 전망대

팬더구경도 함. 정상에서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거기 오르면 나옴.

보통 남산-북악이랑 묶어서 다녀오는 것 같던데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북악은 포기하고 한강으로 감.

여기서 바로 차도 진입해서 잠수교로 가던데.. 막상 와보니까 좀 위험해 보이더라 그래서 뺑 돌아 보행로 있는 쪽으로 들어감.

한강은 올때마다 ㅆㅅㅌㅊ 구나 싶었음. 9시 쯤이었는데 사람 생각보다 없어서 신나게 달리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