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싱붕이들아. 잡설은 집어치우고

유투브에도 소개됐던 스턴트 트릭을 딱 5개 소개 할려고한다.

기본적으로 스턴트는 끊임없는 리허설이 전부이지만 또한 여러 기술들이 있다.

1. 어떻게 때리는가.

스턴트 배우들은 기본적으로 안 때리는 기술을 훈련한다.

최대한 거리를 조절해서 닿을락말락하는곳까지 주먹을 뻣는대

그 와중에 카메라 착시를 이용한 효과가 있다. 마동석이 간단하게 설명해준적이있는데

이런식으로 배우와 배우간의 주먹을 볼수있는 옆면을 촬영하지 않고

교차하는 주먹이 안보이는 후면을 촬영하여 주먹이 어느정도로 닿았는지를 안보여주고

여기다가 효과음까지 덧붙히면 정말 그럴싸하게 때리는 장면이 촬영된다

이런 식으로 촬영하면 장점이 거리 조절하다가 실수로 진짜 때리는 일도 적고

합 을 맞춘다고 템포를 느리게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액션씬마다 이런식으로 똑같은 구도에서 촬영할 수 는 없기 때문에 모든 타격이 이런식으로 촬영되진 않는다.

2. 차랑추격씬

007 노타임투다이에서 소개 됐는데. 차량 추격전에서는 스턴트팀이 차량 바퀴에다가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코팅한다.

설탕이 굳기 시작하면 끈적해져서 접지력이 좋아지고 드리프트를 하기가 용이해진다고한다.

그리고 보통 차량씬을 촬영할땐 똑같은 차량을 여러대를 사용한다고 한다.

액션씬을 촬영할때 쓰는 레플리카

주인공을 촬영할때 쓰는 진품

3. 부서지는유리

보통 손 안에 들어가는 맥주병 같은 소품은 설탕유리를 쓰는데

설탕유리는 원래 유리와 달리 너무 쉽게 부서져 거대한 유리를 부수는 장면에선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단단하지만 깨질시 날카로운 파편이 나오질 않는 강화유리를 사용한다.

하지만 문제가 일반유리보다도 경도가 강해 깨지게 할려면 배우에게 와이어를 달아서 강제로 끌어오던가

창틀에 미세한 폭약을 설치해서 정확히 닿는 시점에 유리에 충격을 줘야한다.

또한 이 특수유리는 날카로운 파편이 나오지않는대신 균일하게 작은 파편들로 산산조각이나서

일반유리와 달리 이질감이 느껴질수있다. 그래서 일부 영화에선 이 유리파편이 덜 보이게 명암을 짙게 주기도한다.

4. 텍사스 스위치

장면을 끊고 싶지 않고. 스턴트와 배우를 자연스럽게 한장면에서 교체하고 싶을때 사용한다.

특정 장면에서 기둥처럼 커다란 방해물을 카메라에 담고. 스턴트 배우는 액션이 끝나는 시점에 기둥 뒤로 사라진다

그리고 기둥 뒤에 숨어있던 배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다.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이 트릭이 사용되었다.

5.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깊은 믿음

신체가 부숴져도 기계 의학으로 되살아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으로 와이어 하나만 달고 액션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