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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월드컵경기장공원 탐조gif앱에서 작성

까아악

2022.06.05 22:20:01

조회 20010 추천 156 댓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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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바바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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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안아주실 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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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짓

가슴 부분 누리끼리한데 불광천 녹물 때문 아니냐...

민원 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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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교잡?

뭔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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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 왜가리 - 해오라기

연못이 꽤 우거져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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뗑컨 귀여워

잉어도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여기 인공연못인데 잉어를 여기 풀었을까?

청둥오리 배설물을 통해 물고기 알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간다는 설이 떠올랐음

아무튼 애기가 뻥튀기 같은걸 잉어 먹인다고 연못에 아주 들이붓고 있어서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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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앤가 했는데 유조 청소년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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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셋이 밥 달라고 소리지르고 난리 중

한 마리 왕따시키는줄 알고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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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나무도 못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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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처먹는 멧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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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 전 머리 세우는 개개비

개개비 엄~~~~~~~~청 많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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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공원 쪽에 인공천(아마) 있는데

애들 입수해서 멱 감고 다슬기 같은거 잡고 난리남

언제부터 여기가 이렇게 야생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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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옮겨진 새 밥그릇

마지막에 왔을 때 아침에 새들 와서 목욕하길 기다리다 너무 추워서 포기하고 집 갔던것 같은데 시간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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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깍꼴깍 물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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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치킨 가져가는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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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까치는 치킨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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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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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먹듯 치킨 먹고 물 마시고

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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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치킨 못 뜯어먹는 청소년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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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치킨 뜯어조

아까 국밥 먹듯 말아먹던 치킨은 청소년 입 속으로 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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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뜯어주려고 물가로 가져가는 어른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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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잘 뜯는 어른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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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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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섞어서주더라

일부러 치킨 잘 넘기라고 물이랑 같이 주는거일까?

이 때 옆에 있던 여자애기가 내가 카메라 들고 있으니까 말 걸고 싶었는지 남동생이랑 와서

"이거 봐~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이래서 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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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하게 짧은 생을 살다 치킨이 된 닭과 남겨진 그 다리를 까치가 뜯어먹고 박새가 남은거 주워먹는 아름다운 광경

찍느라 정신 팔려서 애기의 관심 요구에 화답은 못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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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와서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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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한테 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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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방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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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박새

(왼쪽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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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와보니

해오라기 유조만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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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하나 달린 몬스터 같은거 닮은 것 같은데

출처: 조류 갤러리 [원본 보기]

156

고정닉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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