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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앞으로가 기대되는 현 외힙씬 루키들 (1)
그냥 내 좆대로 소개하고 싶은 래퍼들만 추려봄.얜 왜 없음? 싶은 애들은 네가 친히 댓글에 좀 적어주셔라.얘가 왜 루키임? 싶은 애들도 있을텐데 역시 ‘내좆대로.’Molly Santana (21) 일본 혼혈이라는 유니크한 정체성과 더불어 충격적인 비주얼과 보이스로 언더씬에서 스멀스멀 입질 오는 루키.멜로디라인을 오지게 잘 짜고 실력파에 요즘 래퍼들 같지 않게 나름 색 짙은 음악을 함.아직은 하꼬이나 하입이 머지 않은 래퍼.사진은 그나마 정상적인거 가져온거임.jev (22) 요즘 흔치 않은 소울샘플 기반의 붐뱁음악 하는 래퍼.아직 언더그라운드이지만 정규앨범 두장 내면서 팬층도 쌓았고 팝랩과 알앤비도 섞으면서붐뱁 특유의 마이너함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느낌을 받음.Bay swag (24) Cash cobaine이랑 자주 작업하는 걔 맞고 작업물도 Sexy Drill 위주임.fisherrr가 여러 숏폼 매체들에서 바이럴을 탔지만 동료 Cash cobaine에 비해 주목도는 떨어짐.톤이나 래핑이나 우지랑 비슷한 듯.DC the don (25)키가 무려 6’7(대충 2미터)로 멀대같이 크고 고딩 때 까지 농구선수를 했다고 한다.2023 XXL에 막차타고 합류했음.기본적으로 멜로딕한거 잘 하고 장르가 명확하지 않음. (락도 좋아하는 듯.)Osamason (21)플러그랑 레이지를 주로 다루는 래퍼.보기와 다르게 앨범을 생각보다 잘 뽑는다고 정평이 나있음.언더씬에서 인터넷 리스너들을 중심으로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오피움 3중대 정도 취급을 받음.tana (17)14살 때 발매한 ‘14’라는 곡이 틱톡과 사운드클라우드 등지에서 바이럴을 타며 유명세를 얻음.초딩 때 부터 미혼모인 어머니 도우려고 빵공장 취직하고 음악은 알바해서 겨우 산 마이크로 좁디좁은 집 옷장에서 녹음했다고 함.찐따같은 외모랑 대비되게 스타일이 좋음. (릴테카?)454 (24)스물넷이지만 아직도 변성기가 안 지난 중학생 보이스.특이한 톤이 곡을 유니크하게 만들어주고 가끔 보이스웨어를 걸기도 함.이번에 나온 신보(믹테)는 음원사이트에 없고 따로 찾아서 들어야 됨.yvngxchris (19)특유의 샘플링으로 수 많은 타입비트를 양산 중.16-17년 사운드클라우드 음악이 떠오르는 이지리스닝 위주의 음악을 주력으로 함.4batz (20)칸예와 드레이크의 구애를 동시에 받은 새끼.원히트원더로 남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어차피 더 써봤자 읽을 것 같지도 않고 아직 한참 남았으니 나머지 래퍼들은 (2)에서 다룰게.- 스압) 앞으로가 기대되는 현 외힙씬 루키들 (2).그냥 내 좆대로 소개하고 싶은 래퍼들만 추려봄.얜 왜 없음? 싶은 애들은 네가 친히 댓글에 좀 적어주셔라.얘가 왜 루키임? 싶은 애들도 있을텐데 역시 ‘내좆대로.’310babii (18)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며 메인스트림에 문을 두드린 래퍼.310을 세상에 알린 ‘Soak city’는 참고로 핸드폰으로 녹음한 곡임.전형적인 요즘 웨스트코스트 힙합음악을 하는 래퍼.41 (3인조 그룹)Kyle richh (21) , jenn carter (21) , TaTa (19)요즘 틱톡을 필두로 여러 숏폼에서 대유행인 래퍼들.NY-Drill이라는 세부장르의 대표격이기도 함.이미 지금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장 핫한 힙합 그룹.Rich Amiri (20)레이지씬에서 켄칼슨 다음가는 인기 래퍼.이짝은 솔직히 이미 메인스트림이라고 봐도 됨.wolfacejoyy (21) 멜로딕한거 잘 하는 래퍼.여기도 Sexy-Drill이나 Jersey 위주로 다룸.YTB Fatt (23)랩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한 돼지임.moneybaggyo가 키우는 래퍼고 커리어 초반부터 릴벱 , 릴더크랑 작업 시킬 정도로 푸쉬 받고 있음.불과 열아홉까지 랩은 그냥 여갓거리 였다고 함.이미 메인스트림 래퍼들과 자주 작업함.That Mexican OT (25)와꾸바리랑 안 어울리게 아직 스물다섯 루키임.‘Johnny Dang’으로 텍사스 래퍼 최초로 빌보드핫100에 진입했고 멕시코와 텍사스 힙합의 자랑으로 팬베이스가 매우 탄탄함.현재 씬에서 ‘아 그 랩 존나 잘하는 애’ 정도로 통용 됨.BLP kosher (24)작년부터 스멀스멀 언급되던 유대인 래퍼.원래 프로 스케이트보더였고 같이 스케이트 타던 친구들이랑 작업하고 놀다가우연히 뮤비가 바이럴 돼서 래퍼로 전향함.유대 색채가 매우 강함 곡 제목이 ‘안식일의 악몽’일 정도.DD osama (17) , Sugar Hill (17)사운드클라우드와 틱톡 등지에서 잼민이 래퍼로 바이럴되며 주목받기 시작장래희망이 갱스터인 미국 로블록스 개초딩들이 팬덤의 대부분임.롤링라우드에서 관객반응이 말 그대로 씹창났는데 씩씩하게 랩한게 밈처럼 바이럴 됐음 (ㅋㅋ).(Super Dry.. 관객들 표정 보셈 ㅋㅋ).lil Mabu (19)좆비호의 형상화 그 자체.명문대 출신 갱스터 컨셉으로 대놓고 바이럴 장사를 하면서 유명세를 얻음.바이럴 장사하는 새끼 치고 랩 실력이 출중한 탓에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도 있음. Cash Cobaine (24)현재 가장 핫한 장르 중 하나인 변형 Dril의 시초이자 대표격인 래퍼.근 몇년간 씬에서 가장 유니크한 프로듀서가 아닌가 싶음.프로듀서로써는 이미 굴직한 래퍼들과 작업도 했고이젠 플레이어로써 메인스트림 입성에 가까워지고 있음.“And this beat from cash not from youtube”아무쪼록 루키들 열심히 성장해서 앞으로의 힙합씬에 보탬이 되기를.
작성자 : 예123고정닉
실베보고 올리는 1년전 그랜드 캐년
너무 무서워서 마법의 물약 한병이랑 신라면 먹고 내려감 참고로 8층만 올라가도 다리 후들거리는 편 스타트는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로 안내소 직원이 추천해준 루트가 사우스 카이밥->팬텀랜치->브라이트로드였음 스타트하며 찍은 사진들 카메라 개구리지만 경치가 좋아서 잘 뽑힘. 원래 목표는 횡단이었음. 어차피 돈 없어서 숙소에서 안자고 벤치에서 잘 생각하고 왔거든. 근데 팬텀린치까지 도착하고 도저히 안되서 직원말 따르기로 함 아직 반도 못옴. 아래가 보이지만 여기서 2시간 반 더 내려가려가야함 끝까지 내려오는 사람은 생각보다 없어서 코스 중반 이상부턴 사람 3명밖에 못봄. 여기서 잠시 쉬면서 가지온 물 전부 마시고 빵이랑 과자로 열량 채움. 슬슬 해가 저물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음. 해지기 일보 직전에 간신히 팬텀랜치에 도착함. 캠핑장이 있는데 어두워서 못찾음. 그리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음. 2천m인가 1천 몇m인가 내려갔으니... 사진처럼 저러고 잤음. 자다가 옆에서 인기척 나서 곰인줄 알고 ㅈㄴ 쫄았는데 사슴이길래 잠. 새벽 6시부터 ㅈㄴ 걸음 중간에 모래지옥구간 있더라 발이 푹푹 빠짐. 강물 너무 시원하고 환상적이었음... 백형이 고무보트 타고 내려오다가 쉬고 있길래 말 몇마디 나눔. 다리 ㅈㄴ 아프지만 꾸역꾸역 기어올라서 3마일 캠프까지 옴 말이 3마일이지 체감상 5마일로 느껴짐 1.5마일이라고? 구라치지마 3마일 남은 느낌인데 이제 무한 꼬불이 길 타고 계속 올라야함 오르다가 막판에 크게 한번 절벽을 타고 우회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개 멀다... 낭떠러지라 떨어지면 걍 즉사임 즉사 근데도 목숨이 2개는 있는듯 백형들은 사진 찍더라... 검은색은 이동 경로 거의 다 올라와서 드디어 도착 20시에 도착했고 14시간 걸림. 막판 300m는 뛰어서 도착함. 길의 끝... 한 백형이 어디서부터 올라왔냐고 물어보길래 팬텀린치라고 말해줌. 14시간 걸렸다고 하니깐 내려갈 생각 바로 포기하더라.. 바로 피자 다 먹어치움 주로 쳐 묵은것들 이거 먹으면서 5일동안 그랜드캐년에서 노숙함 유료셔틀타고 플래그 스태프와서 다음날 플릭스였나 그레이하운드였나? 여튼 버스타고 라스베가스로 감. 이땐 이미 다리가 작살났음. 역에서 다들 자길래 나도 대충 내일 간다고 하고 편하게 잠. 직원 있어서 치안 좋더라. 그리고 일어나서 버스역으로 ㅈㄴ걸어갔음...
작성자 : 마녀를증오하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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