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내가 폐륜아인가좀 봐주라

진짜 내가 느낀점 생각하는점 다 빼고 내 가정사
어렸을때는 좀 잘사는집 딸내미였음
맨날 학원뺑뺑이에 뭐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영어유치원 사립초
다니던 그런 축.?
그러다가 집망함
아빠랑 이혼하고 난 엄마따라감
그러고 아빠 ㅈ//ㅅ함
아빠 사업빚 다 엄마한테감(사업명의? 뭐 어쩌고 그런게 있대)
갑자기 집 가난해짐
근데 막 찢어지게 가난한건아니고 적당히 없는수준
그때부터 엄마는 맨날 일나가고 나는 집에 혼자 박혀있는게
일상이었음
전학도 거의 일년한번꼴로 다녀서 좀 적응 못하고 친구없는
그런 케이스였고 그러다가
중학교 올라가서 일탈이 시작됨
담배물고 술먹고 뭐 니들이 생각하는그런거 맞음
진짜 개 ㅂ….ㅅ같이 살다가 고 2때쯤 정신차림
근데 할줄 아는게 없음 공부 해서 대학가기도 좀 애매하고
그래도 예체능쪽으로 하루종일 공부하면서 노력해봄
하지만 좌절됨
그때부터 그냥 돈이나 뭐 빠지게 모아야겠다
모으다보면 언젠가는 가난에서 탈출할수 있다!라는 마인드
진짜 죽기살기로 모았음 일 힘들고 아무리 뭐 같애도 쉬지않고
일한지 이제 2년정도 되어감
어제 엄마가 일끝나고 와서 피곤해 죽겠는데
엄마가 일만하지말고 공부해서 대학가라그럼
그런다고 돈 못번다 어쩌고 저쩌고
거기서 멘탈나가서 어쩌다 보나 감정싸움으로 이어짐
엄마랑 싸우다가 이렇게 가난하게 낳아서 남들한테 온갖 열등감
다느끼게 하고 죽를때까지 일하게 할거면 왜 낳았냐
엄마가 아빠가 사업할때 명의 잘못줘서 빚생긴게 왜 나한테까지
피해를 주냐 시전함
대충 (나는 낳음당해서 정말 지읒같다 라는 소리)

나는 폐륜아인것인가
그냥 생각머리가 됸나게 어린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