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죽었다.. 우린 한번도 본적없는 인터넷에서 본 사이었다. 

그녀는 해외에 살았기에 다음달에 보러가기로 우리는 약속을 했다 그녀는 평소 우울증이 심했던것같다 

그녀가 많이 힘들어하기에 그녀는 나에게 많이 심적으로 기대었고 나도 그런 그녀를 최대한 열심히 보듬어주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15일날 또 우울증 올라오네 누나가미안해 못나서 라는 말을 남기고 16일날 하늘의 별이 되어버렸다

비록 인터넷에서보고 연락하고 만난적도없이 사랑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했다 지금도 난 이기분이 뭔지 잘모르겠다 슬프다.. 기운없다..

사실 요몇일 연락이 안되서 서운해했었다 그러다 오늘아침 룸메이트에게 연락이왔다.. 난 사실 몇일 연락이 안되기에 생각을 하고있엇는지도 모른다

룸메이트가 톡을하기에 너무 불안하게 대화를 하며 자초지종 설명을 들었다 손이너무 떨리고 심장이 멈춘듯한 기분이었다 눈물도 안흘렀다 

현실을 때론 영화보다 가혹하다지만 어째서 이런걸까 내가 좀더 잘해줬다면 그녀도 달라졌을까 싶다.. 룸메이트가 조금만더 일찍 발견했었더라면 이렇게 되지않았을까

원망도 해본다..

오늘하루종일  난 할수있는게 없어서 하염없이 눈물만질질 쳐 쨧다.. 몸에 기운조차 없다 밥은 넘어가질 않는다 물만 억지로 마셧다 살면서 처음으로 정신과를 갔다..

내가 조금더 빨리 그녀를 봤다면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든다 .. 심장이 너무 아프다 너무 울어서 머리도 아프다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는데 정말 너무 아프다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슬프진 않았을텐데 내사랑 내별 거기서는 아픈곳없이 행복하게 잘지내줘 

다음생에는 꼭 다시만나서 평생 행복하자.. 사랑해 너무사랑해 너무보고싶어 사랑한다는 목소리를 한번만 더들으면 소원이 없을것같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