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좆지잡대 여초꽈인데꽈 술자리에서 지각했더니 남자 테이블 꽉찼다고 여초 테이블로 보내더라고 ㅇㅇ(테이블마다 방이따로여서 폐쇠적임)

다행이 조금 안면있는 여자애들인데 마시다가 왕게임하자고함 못하면 지명된 사람 2명중 1명 벌칙주(물컵가득 소주)

남녀 성비 여7 남3 이였거든

대신 이방에서 있었던 일은 절때 비밀이라고 하더라
남자는 나빼고 둘다 여친있고 여자도 남친있는년 4명임

초반엔 포옹하기 손잡기 러브샷하기 정도였는데

후반가니깐 뽀뽀 키스 허벅지 만지기 까지감

내 옆자리년이 걸릴때마다 내이름 부르면서 흑기사 해주면 안되냐고 해서 계속마심ㅅㅂ
그러다가 옆자리년하고 볼에 뽀뽀 걸렸는데

걔 표정 별로길래 딱 마시려고 하니깐 뽀뽀해주더라
주변에서 뭐냐고 ㅈㄴ놀리고 걔는 그냥 웃던데

그때부터 얘가 너무 눈에 가더라  바로 반함ㅇㅇ

걔가 걸릴때마다 마시고 걔말고 딴년이랑 걸려도 마시고
걔랑나 걸렸을때만 안마시니깐 너무 마셔서 죽을꺼 같더라...

그러다가 2살위 누나랑 5초간 찐한 키스로 걸렸는데 내가 더 못마시겠다니깐
자기도 절때 못마시겠다고함
진짜 토할꺼 같았음
그러다가 주변에서 둘다 못마시면 벌치하라고 몰아감
결국 누나가 못마시겠으면 해도된다고 했는데
근데 내 옆자리년 눈빛이 안좋더라...
그래서 걍 마시려함
그 누나가 눈치 차렸는지 내옆자리년 이름 부르면서
ㅇㅇ때문에 그래? ㅇㅇ아 내가 (내이름)이랑 뽀뽀하면 기분나빠? 이러더라 내옆자리년도 자존심 쎄서 괜찮다고 말하길래
누나가 나한테 와서 키스했음
난 하는척만 하려했는데 진짜 찐하게 하더라 기분 좋았는데

아차! 하고 내옆자리년 보니깐 표정 꼽창나있더라ㄹㅇ....

나중에 안건데 그누나랑 옆자리년이랑 사이안좋았음

그뒤로는 술자리 분위기 안좋아서 우리테이블 파토남
(편의상 이제부터 내 옆자리년을 동갑년이라고 부름)

걍 가려고 나와서 같은 테이블 남자 끼리 담배피고있는데

동갑년 이야기하면서 걔 표정 진짜 안좋던데 너 걔랑 뭐있는거 아니야? 걔 안따라가냐고 뭐라해서 따라감

따라가서 왠지모르게 미안하다고 해야될꺼 같아서 미안해라고 하니깐 그냥 가라고 하다가 내가 계속따라가니깐 막 욕을 함...
그리고 한숨쉬더니 지금 기분 너무 안좋아서 너랑 이야기 할기분 아니라고 지금은 그냥 가라고 해서 그냥 집갔음

동갑년은 내가 자기랑 썸좀 있으니깐 당연히 그누나랑 키스 안하겠지 하고 배째라고 말한건데 내가 눈앞에서 해버리니깐 화가 난거임 그리고 난 못봤는데 그누나가 키스끝나고 바로 자기 보면서 비웃었다고 화가 존나남

걔 입장에선 너가 꼬시고있는 남자애 정돈 내가 키스하자고 하면 바로한다ㅋㅋ 이런식으로 비웃었다고 생각하더라

문제는 나랑 누나랑 키스한 사진이 누가찍어서 에타 페북에 뿌렸더라ㅅㅂ 사진구도가 문틈으로 찍었던데
ㅇㅇ꽈는 저러고 노냐고 욕먹고
난 남친있는년이랑 뽀뽀하놈되고 그 누나는 남친있는데 딴놈이랑 뽀뽀한사람되서 조리돌림 오지게 당함
그누나는 다른꽈 남친 있었는데
누나 남친한테 멱살까지 잡힘 결국 그누나 헤어지고 자퇴하고

난 여자애들한테 배척당하고 주변에서 수근거림

유일한 희망인 동갑년은 아직도 화나서 연락 안되고

ㅅㅂ 군대도 막 다녀왔는데 이제 어쩌냐ㅠㅠ 군지로 도망도 못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