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에 입원해서 8월 초에 퇴원했음
내가 입원한 데는 전자기기, 샤프, 드라이기나 긴팔 같은 긴 끈 달려 있는 거는 일절 반입 불가였음
내가 입원했을 때는 유달리 젊은 사람이 많았는데 평소에는 안 이렇다고 함 오히려 좋아ㅇㅇ
전화는 공중전화로 티머니 써야 함 충전은 가족이 해줘야 함
면회는 가족만 되고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만 아니면 자유로웠음 이때 간식이나 옷이나 책같은 거 받고 빨랫감 주면 됨
밥은 생각했던 것보다 무난했음 선택식도 있었음
티비도 틀어주는데 채널 한정되어 있고 계속 같은 것만 틀어줘서 오히려 정신병걸릴 것 같았음 올림픽할 때 입원했었어서 펜싱 남자 개인 오상욱 우승하는 거 실시간으로 봄ㅎㅎ
난동부리면 제압당하고 코끼리주사 맞고 안정실에 묶여있음
여름이었어서 위에는 반팔, 환자복(긴팔) 혼용 되고 아래는 무조건 환자복(긴바지) 겨울 되면 잘 모르겠다
탁구대랑 탁구채, 탁구공 구비되어 있어서 탁구칠 수 있는데 은금 재밌음 탁구 고수 개많아서 실력 존나 늠
침대는 수동으로 기울기 조절할 수 있고 접이식 책상도 달려있어서 책보거나 밥먹을 수 있음
난 2주 정도 입원했는데 100초반 든 걸로 알고 있음
궁금한 건 질문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