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70억명의 살려줘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살려줘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살려줘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살려줘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살려줘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살려줘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살려줘  나의 사랑.
살려줘 , 나의 빛.
살려줘 , 나의 어둠.
살려줘 , 나의 삶.
살려줘 , 나의 기쁨.
살려줘  나의 슬픔.
살려줘 , 나의 고통.
살려줘  나의 안식.
살려줘 나.

살려줘와 슈퍼맨은 한때 내기를 걸고 싸운 적이 있다. 내기의 내용은, 싸움에서 진 사람은 바지 위에 자기 팬티를 입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었다

119는 비상시에 살려줘에게 전화한다.

그레이엄 벨이 전화기를 발명한 직후 전화기를 확인했는데 살려줘로 부터 온 부재중 전화 3통이 와있었다.

살려줘가 심심해서 써내린 소설이 있는데 그 소설의 이름은 성경이다.

살려줘의 눈물은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물이다, 하지만 그는 생애 단 한번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살려줘의 거실에는 회색 곰 카펫이 있다. 그 곰은 죽은 게 아니라 움직이는 게 두려워 가만히 있는 것이다.

살려줘는 무한대까지 세어 본 적이 있다. 그것도 두 번이나.

살려줘는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