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울갤 오기전에 상황 ㅇㅇ 입갤 직전에 자살만 두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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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달글 1,2 - 백시달글 2 - 여시) 실비가입하려 했더니 bmi지수때문에 가입 힘들대백시=백키로대 여성시대 회원 작성자 : 옹심이

[잡담] 내가 울갤 오기전에 상황 ㅇㅇ 입갤 직전에 자살만 두명함 앱에서 작성

나부나(106.102) 2024.11.19 02:02:54

조회 50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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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만 묻고싶어요.

편의점 3개월 하고나면 가을쯤에 같이 살자고 했었잖아요. 낚시도 같이 다니고 행복하게 지내자고. 그리고 공부던 뭐던 함께 의논하자고 했었잖아요.

근데 아버지는 제가 거기서 6개월동안 일 할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어요.

나중에 되물으니 나는 그런말 한적 없다.

라고 하셨었고요.

진짜 궁금해요. 제가 가족이 맞는지 의문이 생겨요.

제가 진짜 기대한건 아버지 돈이 아니라

가족이었어요.

아버지랑 낚시도 가고 싶었고

아버지랑 같은 탁상 위에서 따듯한 밥 한끼 먹고 싶었고

얘기 나누고 싶었어요.

그냥 가족이 필요했어요.

가볍게, 그저 돈이 필요해서 이런 생각을 한게 아니에요.

전 그 당시에 아버지랑 같이 지내며, 미래를 얘기할수 있을줄 알았어요.

가을쯤 되면 집에서 같이 살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사정이 바뀌신건지 그 아줌마랑 잘 되어가고 다른 사정이 생긴건지 물어도 얼버무리고. 3개월 열심히 하면

같이 지내며 앞으로의 얘기 한다고 한 약속은 왜 없어졌는지 알고싶어요.

제가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식사를 원한거 같으세요?

저는 가족이 필요해요.

돈도 필요 없어요 캥거루니 뭐니 필요도 없다구요.

2022년 5월 말에 앞으로 달에 한번은 적어도 같이 식사를 꼭 가지자고 했어요 아버지는 그 약속도 지키지 않았고요.

병원도 같이 다니자고 얘기도 했어요 그 당시에.

그 이후 저는 약을 몸에 퍼 부으면서 일을 다니려고 어떻게든

몸을 부르르 떨고 울고불며 일을 했어요.

그런데 아버지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추스러지고나면 바로 데려간다고 하셨어요

세브란스인지 뭔지 유명한곳 알고있다고 데려간다고 하셨어요.

이후 연락도 없으셨고, 힘들고 괴롭고 기댈곳 없어서

유일하게 있는 가족이 아버지뿐이라서 전화드렸을때

아버지는 저한테 짜증을 몇번이나 냈어요

자식이 울고, 힘들다는데

'쓸데없는 일로 전화하지마라'

'나 좀 그만 괴롭히고'

'계속 이러면 널 버릴수 밖에 없다'

협박아닌 협박에 저는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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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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