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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열풍, 테일러 스위프트도 동참한 '이것'.jpg
https://youtu.be/j9g8jzBHRcc?si=aUqp_9JY36P20fCA [자막뉴스] 전 세계 열풍... 테일러 스위프트도 동참한 '이것' / YTN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LP 제조업체는 요새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폐업 위기에까지 몰렸던 과거가 무색하게 지금은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할 지경입니다.월마트나 타켓 같은 대형 상점에 진출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마크 마이클스 / 유나이티드 레코드 프레싱 CEO : 타켓과...youtu.be갬성충들이 원래부터 lp 존나 모으면서 힙한 척하는 상징물이라 그 가오 때문에라도 lp 시장은 안 망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크리스마스 연휴의 자오온센 (3)
[시리즈] 자오 온센 스키장 · 크리스마스 연휴의 자오온센 (1) · 크리스마스 연휴의 자오온센 (2) 여행 5일차 크리스마스 당일 사람이 없어서 아땡 곤돌라를 줄 없이 탐 오늘은 날씨가 그나마 구름 좀 있는 정도라 정상에서 사진찍기 다시 도전 근데 자세히 보면 요코쿠라의 벽 슬로프에 빵꾸가 났다 추정하기론 전전날 탔을때 봤던 이 균열이 커져서 눈사태가 난게 아닐까 싶음 아무튼 아직 정상까지 연결해주는 리프트가 30분 남아서 그냥 내려감 중앙 로프웨이를 타러 가는 길 계곡 위로 다리가 놓여져 스키신고 사람들이 왔다갔다 함 다리 왼편은 이런 노천온천이 숨어있다 겨울에는 운영 안한다고 함 로프웨이 내부 스키어, 보더, 식당자재 나르는 직원, 수리기사 다같이 타고 올라감 햇빛이 좀 나기 시작한 모습 다들 파우더를 즐긴 흔적 근데 정상 부근은 구름이 꼈다 안꼈다 계속 바뀜 닛뽄의 스키스쿨 커엽더라 정상 올라가는 로프웨이 구름속으로 빨려들어가는중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쨍쨍함 로프웨이 밑 파우더를 타고간 보더 한명 있음 하차장 나와서 오른쪽에 있는 레스토랑 건물 옥상 전망대 기능을 상실한 모습이다 옥상 난간 이런게 나무에 붙어서 자라면 수빙이 된다 그래도 좀만 내려가면 구름이 없음 잠깐 구름이 없을때의 주효고겐 코스 맵에는 중급이라 적혀있지만 체감은 용평 블루 정도임 물론 상단만 그렇고 좀만 지나가면 골드 파라다이스 급 평평한 코스임 계속 뺑뺑이 돌다가 그나마 구름 적을때 찍은 수빙 내려가다가 만난 파우더가 남아있는 코스 12시쯤 간건데 파우더 남아있는게 신기함 이곳 스키어/스노보더는 사진보다 왼쪽의 정설사면을 좀더 많이 타는거같음 여기까지는 날씨가 좋아서 같이타다가 흐려지니깐 가족들은 철수 1월부터 조성된다는 파크 그래도 점프하며 놀기에는 충분했음 오늘은 저번보단 경사 좀 있는 트리런 슬로프 중간에 있는 산장 겸 레스토랑 1월부터 숙박객을 받는다고 했던거같음 내부 모습 레스토랑 테이블 말고도 쉴 공간이 좀 있음 FIS 인증을 받았다는 하넨카무 코스 상단은 아직 오픈을 안해서 정설도 안되어있고 나뭇가지도 튀어나와있음 그래도 타겠다는 용자들이 있었지만 난 베이스 아까워서 후퇴 미카에리 코스에서 하넨카무 코스로 빠지는 샛길 잘 안보여서 내 앞 사람들이 들어가는거 못봤으면 못타고 한국 왔을거같음 하넨카무 급경사 끝나는 지점에서 만난다 온센자오 코쿠타이 페어 리프트의 중간 하차장 특이하게 리프트인데 중간에 내리거나 상단까지 더 올라가거나 선택할수 있음 하넨카무 코스가 확실히 사람도 적고 경사도 적당한 넓은 정설사면이라 회전스키 들고왔다면 여기 뺑뺑이 돌았을듯 중간중간 기록하는걸 까먹은걸 포함하면 도합 50런은 하고 온듯 우리가족은 일정때문에 12월에 갔지만 2월에 갔으면 훨씬 더 좋은 경험이었을것 같다
작성자 : 프로후경러고정닉
유럽의 미래는 미국이 아닌 일본이라는 이유...jpg
최근 폴리티코에서 유럽의 점진적 쇠락을 멈춰라는 임무를 받은 유럽집행위원장 폰데어라이엔이라는 기사가 올라옴.요즘 미국인들이 유럽을 방문할때 연상하는 이미지는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 (이탈리아) 나유럽 지성의 전성기인 18세기 프랑스 파리나 오스트리아의 빈 즉 현재가 아닌 과거임.그에 비해 유럽이 미국을 방문할때 떠올리는건 미국의 사회문제와 함께 미국 플랫폼과 인공지능등 미래를 선도하는 4차 산업들이라는것.실제로 빈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미국의 웨이모와 같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엔 한 참이 걸릴거라 자조할 정도.그렇기에 유럽 의회는 작년에 " 유럽을 과거의 영광으로만 먹고사는 거대한 박물관으로 만들셈인가 " 라고 비판도 했음.여기에 익명의 유럽연합 외교관은 " 현재 유럽집행위원장은 ' 유럽의 경제적 쇠락 ' 을 막을수 있느냐 없느냐와 러시아의 야욕을 저지할수 있느냐 두가지로 평가 받을것 " 이라고 까지 말할 정도.그렇다면 과연 유럽은 마크롱이 원하는 과거 유럽과 같은 세계의 중심은 못되더라도 폰데어라이엔이 주장하는 미국 그리고 중국과 경쟁하는 제 3의 축은 될 수 있을까?그러나 이 조차도 가능성이 낮다는게 이번 기사 분석의 지적인데 원인은 이러함:1. 너무나 벌어진 디지털 격차 [ 미국과 유럽 테크 기업 규모 격차는 최소 20배 ]드라기의 보고서나 유럽연합이 원하는 미국 생산성과 성장률 따라간다는 희망은 좋은데 문제는 IT 산업 격차가 이미 따라갈수 없을 정도.신기술이 나올수록 즉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과 유럽의 IT 산업과 4차 산업 격차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벌어지고 있음.[ 미국 vs 유럽 테크 기업 시가총액 규모 격차 ]베를린의 테크 스타트업 CEO는 아예 " 플랫폼 기업도 죄다 미국, 인공지능 모델도 전부 미국인데 격차가 더 벌어지는게 당연하다. 유럽이 변화에 못맞추면 유럽 기업은 모두 도태될 것 " 라고 말하는중.게다가 과거에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 그래도 유럽이 경제나 규제나 모든 면에서 더 나아질것 ' 이라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다르다 함.아예 창창한 20대 초반부터 유럽의 잘나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다 미국으로 소위 '런' 한다는것.이런걸 막기 위해서라도 유럽의 지나친 기업 규제라도 좀 줄여달라고 하고 있으나 그 규제 개혁의 강도나 논의 속도를 보면 너무 부족하고 느린 상황.[ 유럽 vs 미국 성장률 격차 ]게다가 미국은 약 3% 성장하고 유럽은 고작 0.8% 성장하기에 규제가 없어도 미국이 그냥 성장성에서조차 비교가 안되고 유럽의 능력있는 엘리트들이 미국으로 안 갈 이유가 없다는것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중국이 덤핑 전략으로 유럽 최대 산업인 자동차 산업등 제조업을 말살시키기까지.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폐쇄를 고려했던것과 차 부품 조달 회사인 보쉬나 셰플러가 대량 해고를 선언할 정도.즉 유럽에서 도저히 미래나 희망을 찾아보기 힘들다는게 젊고 유능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의견.실제 미국 테크 기업 투자자들의 유럽 평가는 " 유럽의 정책을 보면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완전히 도태되는걸 지연 시키기 위한거 같다 " 2. 현실이 못따라가는 이상[ 미국 vs 유럽 중위연령 ]전 유럽중앙은행장이 분석한 결과 미국이 유럽보다 빨리 성장한 이유는 IT 산업 격차로 인한 생산성 격차가 일단 핵심에 미국이 더 젊은 인구구조까지 갖추고 있다는거임.[ 미국-유럽의 주식시장 격차가 1995년 이래 역대 최대로 벌어짐 ]그래서 드라기는 최근 미국 대비 부진한 유럽의 금융업과 주식 시장의 규모를 키워 빠르고 그리고 대량으로 유럽의 스타트업에 자본 수혈을 해서 유럽 테크 기업 체급을 키우라 주문.이렇게 해야만 유럽 스타트업이 미국 주식에 상장하거나 아예 회사 자체가 미국으로 이전하는 사태를 막을수 있다는것.[ 유럽 대기업들의 기술투자 비중의 쇠락 ]여기에 민관이 합동해 미국 대비 떨어지는 기술 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미국 대비 2배나 높은 전기료로 산업들이 고통받으니 에너지 효율성 증대등[ 세계에서 가장 늙은 대륙: 유럽 ]결국 유럽 기업들이 세계 단위에서 경쟁할만큼 체급을 키우라는게 핵심 골자.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초고령화 및 산업 전환 실패로 그 세계 단위에서 경쟁하기 위한 체급을 키우는 토양인[ 유럽 vs 미국 내수시장 크기 변화 ]유럽 내수 시장이 정체되고 쪼그라든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논하지 않고 있다는것.실제로 약 20년전만해도 유럽의 장기 성장률은 2.5% 에 달했으나 이제는 1% 초반대에 0% 성장률 진입마저 바라보고 있음멀리 갈 거 없이 유럽이 최근 내놓은 반도체 법안만 봐도 유럽이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 생산의 20% 로 올릴거라 라는데,[ 세계 반도체 분야별 강자들: 유럽은 반도체를 소비하는 구매자로서 비중 말고는 모든 분야에서 미국 및 동아시아에 밀리는중 ]문제는 10년전에 2020년까지 세계 반도체 생산의 20% 올린다고 똑같은 말을 했고 알다시피 크게 이루어진건 없음.더해 인텔이 최근 독일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는것도 물렸고, 또다른 반도체 기업인 WolfSpeed 또한 독일에 4조 5천억 반도체 공장 투자를 철회.이 모든 일련의 흐름은 유럽이 미국이 아니라 일본이 밟았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는 사실들만 증명중. 특히 늙어가고 있는데 해결책은 못내놓는다는점에서.3. 일본화드라기는 유럽연합이 산업을 위한 공공투자를 유럽 GDP 4-5% 대로 지속적으로 하라고 있음.뿐만 아니라 최소 ' 1300조 이상을 유럽이 끌어와야 한다' 함. 문제는 그 재원은 대체 어디서 마련할거냐는것. 왜냐면 유럽연합 재정이 고작 유럽 GDP의 1% 수준인데다,이미 유럽은 초고령화라 연금 및 노인 의료 복지등으로 나갈 돈이 들어갈 돈보다 많고 그래서 최근 국가 부채도 증다가세에 생산성도 둔화중.게다가 결정적으로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부터가 자국 부채만 늘어날까봐 두려워해 이 제안에 반대중.[ 주요국 1조 5천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 보유수 ]즉 현실적이고 가장 가능성 있는 유럽이 따라가야할 모델은 미국의 넘쳐나는 테크 스타트업이나, [ 2013 - 2023년 지난 10년간 주요국 인공지능 투자액 ]미-중의 자율주행도 아니고 이미 경쟁조차 안되는 인공지능 4차 산업은 더더욱 아니라는것.그럼 무엇이냐? 이미 신산업의 흐름에서 탈락했다는 사실을 수용하고 미국-중국과 경쟁한다는 생각을 버리며 쇠락의 소프트랜딩을 지향하는 일본 모델.[ 미국의 71% 에서 13% 대로 쪼그라들며 30년전 대비 절대적 수치로조차 못해진 일본 ]1980년대 버블 붕괴 이후 여파를 아직도 회복 못하고 미국을 위협하던 경제 대국에서 이제 독일 하나만도 못해진 바로 그 일본.[ 서구권 젊은층 일본 애니와 오타쿠 문화의 집결지가 된 틱톡 ]그러나 비록 경제적으로 쇠락했다해도, 최근 미국뿐 아니라 유럽등의 젊은층에게 틱톡등 플랫폼을 통해 일본 애니등은 크게 어필중으로 버블 일본때보다 더 인기 있는 역대급이라 할 정도.이런 문화적 대박으로 일본의 IP, 지적재산권 가치는 나날이 상승중이고 그런 일본 문화에 심취되어 일본으로 오는 관광객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실제로 스페인이 관광 산업의 활성화로 선진국중 성장률 최고인게 좋은 예시. 다만 유럽 전체는 스페인 대비 관광으로 먹고 살기엔 너무 체급이 크다는 난점이 존재.그러나 유럽연합 관료들조차 더 이상 유럽이 미-중과 경쟁하기 힘들다는걸 시인하는판에 유럽인들이 할 수 있는건 그저 쇠락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즐기는 정도.3줄 요약:1. 최근 유럽은 과거의 영광에만 의존하는 박물관이 되어간다며 자성의 소리가 나오는중인데, 세계의 중심까진 아니라도 변방으로 밀려나지 않는것도 힘든게 이미 20배 이상으로 벌어진 미국과의 디지털 격차 그리고 그로 인해 벌어진 생산성으로 인한 압도적 성장률 격차와 유럽의 규제등으로 유럽의 최고 엘리트 인재들마저 미국으로 탈출하고 이는 더 큰 격차를 가져오는 악순환.2. 게다가 유럽은 지구상에서 가장 늙은 대륙으로, 외부인력과 선진국 최상위 출산율로 젊은 인구를 유지하는 미국과 내수 성장 및 생산성 격차는 더욱 커져 장기 성장률은 20년전 대비 반토막에, 혁신도 부족해져 반도체 산업 점유율을 2020년에 20% 로 늘리겠다는 과거 공약조차 전혀 지켜지지 못했음.3. 그리고 이를 위한 해결책이라는 유럽 gdp 5% 투자 또는 1300조를 신산업에 투자한다는 재원조달조차 복지를 희생해 그걸 할 유럽 정권은 없는데다, 유럽 최대 경제인 독일부터 자국만 부채 부담을 왕창 질거라 생각해 반대중이라 유럽은 이미 상대 안되는 인공지능에서 미국-중국 따라갈게 아니라 경제적 쇠락을 받아들이고 애니등 문화산업으로 관광객을 늘리며 소프트랜딩 하는 일본이 차라리 현실적 미래.
작성자 : 학생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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