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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인데 진짜 존나 후회된다.앱에서 작성

ㅇㅇ(182.226) 2021.07.31 07:07:56
조회 47 추천 0 댓글 2
														

14살 부터 나는 돼지였음

성격은 좋아서 친구는 많았는데

그래도 친구끼리에서 무시받는 취급이였어

이성관계가 꽉 막히고 혐오스러울 정도로 돼지였음

애정결핍이랑 그런걸로 고등학교 중퇴 검고

군대가서 폐급으로 낙인찍히고 전역모도 못받고 제대

그렇게 히키코모리 처럼 살다가

올해 2월부터 총 30kg 감량함

인바디로 178에 70kg 나오는데

내가 봐도 잘생겼음 괜찮게 생겼고

사진으로 소개팅 어플로도 평점 높게 받고

학창시절 14살 부터 살빼고 이랬으면

연애도 자주하고 친구관계에서도 좋게 가고

진짜 찐한 사랑도 해보고 사람들에게 첫인상에 호감주고

9년의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다 나는 왜 살을 못뺀걸까

너무 억울하고 너무 멍청해서 그냥 눈물만 난다.

젊을때 사랑한번 못해보고 혼자 딸치고 집에만 있던 시절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아픔

학창시절의 연애와 여러가지 해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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