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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그래 내 일방적인 발언인거 아는데.앱에서 작성

김하느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01 19:55:54
조회 57 추천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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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우울증 초기증상이 있었고 난 몇번이나 아빠한테 말했음.


근데 우울한 사람들은 자기가 우울증인지 모른다면서 병원에 안 데리고갔고 결국에 학교에서 병원에 가봐야할거같다고 집에다 연락을 하고 나서야 병원을 다녔음.

나중에 들었을땐 내가 자해를 했단것까지 알고있었고.

그냥 자기딸이 그랬단걸 믿고싶지 않았다고 함.

이해함. 어느 부모가 자기 딸이 칼로 자해를하고 우울증이 생겼다는걸 좋아하겠음

근데 솔직히 나는 존나 원망스러움.

왜 내말을 안 들어줬을까 싶기도하고 그냥 아빠가 외면했다는걸 인정한 순간에 모든게 원망스러웠음.

물론 나보다 불쌍한애들 많은거 앎. 근데

엄마 없고 늦둥이에 집에 여자라곤 나 혼자뿐인데다 반지하에 비오면 물새고 별 좆같은 벌레들 나오는 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음.

문소리는 끼익거리고 퀘퀘한 냄새에 오후 4시만 돼도 깜깜한 집안을 들어오는것도 힘들었고.

거기서 초3때부터 계속 하교하면 짧게는 6시까지 길게는 10시까지 가족들 기다려야했음.

그냥 그냥 다 원망스러워 너무. 그냥 내 삶 자체가 너무 원망스러움.

이거 다 얘기해도 바뀌는건 없더라.

그래 내가 패륜아고 씹년인거 맞어. 근데.
나도 나 나름에 사정이있고 내 경험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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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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