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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꿨던 꿈 정리해봄 ㄷㄷㄷ앱에서 작성

도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26 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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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X년, 우리 학교는 보건실과 입원실이 따로 나뉘어져있는 꽤 좋은 학교이다. 그렇지만 입원실은 굳게 닫혀 있었고 열쇠를 5개나 바꾸며 순서대로 열어야 하는 특이한 방이었다. 그 방에는 보건 선생님조차 들어간적이 없던 것 같았다.

어느 날, 하교시간 이후 보충수업을 하고 있던 학생 A군이 B군을 업고 보건실에 들어와서 B군의 열 좀 재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B군은 높은 열에 아파서 못 움직일 정도였고, 보건선생님은 황급히 체온계를 찾아 다녔다. 하지만 막상 보건실에 체온계는 보이질 않았고, 입원실에 체온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책상 밑에 있던 열쇠 꾸러미를 쥐고 입원실로 향했다. 그리고 B군을 업고 있던 A군도 따라나왔다.

그때 문득 선임 보건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인수인계가 떠올랐다.
"무슨 일 있어도 입원실 문은 꼭 닫혀 있어야 해요. 절대로 절대로 열어선 안돼요. 만일 열었다면 그 즉시 바로 문을 닫고 열었던 역순으로 제대로 문을 잠그세요. 하나라도 없으면 큰일나요."
그때 했던 인수인계는 단순히 농담이라고 생각했던 보건선생님은 입원실 문앞에 도착하자마자 잠겨있는 문 방식에 뭔가 꺼림칙해했다. A군은 힘들었는지 B군을 입원실 문 옆에 내려놓고 입원실 문을 관찰하였다.

첫 번째 자물쇠는 허름한 나무 막대로 문을 막아 놓고 나무 막대를 들지 못하게 막혀있는 자물쇠였다. 열쇠 꾸러미에서 찾아 쉽게 그 열쇠를 열 수 있었다.

두 번째 열쇠구멍은 막대를 들자마자 막대에 가려져 있던 벽 쪽에 열쇠구멍을 찾을 수 있었다. 벽에 열쇠구멍이라니... 신기한 구조였지만 학생 걱정에 그런 생각할 겨를 없이 열쇠를 찾아 열쇠구멍이 꽂아 돌렸다.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벽 한면이 네모나게 들리게 되었다.

세 번째 열쇠구멍도 들려진 벽 쪽안에 열쇠구멍이 있었고 열쇠를 찾아 꽂아 돌리니 똑같이 드르륵하며 열쇠와 벽면째로 들리게 되었다.

네 번째 열쇠구멍도 마찬가지였다. 벽 쪽에서 은은히 나오는 바람 때문에 벽을 관통하는 마지막 벽이라고 직감을 하고 열쇠를 찾아 앞 쪽으로 땡기니 입원실 문 옆엔 네모나고 작게 문을 관통하는 구멍이 생겼다.

그 순간 보건선생님과 A군은 그 구멍에서 오싹함과 서늘함을 느꼈다. 그렇지만 기분탓이라는 생각에 마지막 자물쇠인 문 열쇠구멍에 열쇠를 넣고 돌리게 되었다.

"끼이이익-...."

낡은 쇠문은 오랜만에 문을 떴다는 듯이 신음하였고, 보건선생님은 두꺼운 문을 혼자 열지 못하여 A군과 함께 온 힘을 다해 그 문을 열어 버렸다.

들어가기 전 입원실의 풍경은 다른 병원의 입원실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 순간,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커다란 혓바닥이 입원실에서 튀어나왔다. 그 뒤로 옆에서 기어오는 커다랗고 기괴한 형체가 혀로 땅을 집으며 나타났다.

보건선생님은 그 자리에 다리가 얼어 붙게 되었고, A군도 놀라 뭐가 뭔지 모르는 표정이었다.

혀로 땅을 집던 그 형체는 혀로 B군의 다리를 찾고 그대로 B군의 다리를 감싸 끌어 당긴 후 커다랗고 흉측한 입 속으로 넣고 우적우적 씹어 버렸다.

정신을 차린 A군은 보건 선생님의 손을 잡고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보건 선생님은 패닉에 빠졌고 A군도 씨발 씨발 거리며 일단은 뛰고 보는 것이었다.

복도를 뛰어가는 도중 어떤 여자아이봉제인형이 길을 막아섰다. 그리고 그 인형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희들이 입원실의 아이들을 깨웠어. 이 학교는 곧 피로 물들거야. 키히히히히힠!"

그러곤 봉제인형은 바로 사라져 버렸다. 결국 A군도 패닉에 빠졌고 아무생각 없이 도망칠 생각으로 달려 학교를 빠져 나왔다.

까지가 꿈이고 이거 쓰고있는지 1시간째라 약간은 왜곡될수도 있음

꿈에선 10가지 귀신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왜 입원실에 봉인 되어있는지 ㅂㅅ들임

A군은 사실 입원실에 귀신들 있다는거 알고 평소 싫어했던 B군 죽이려고 일부러 설계했다가 좆된 케이스고 보건교사는 그냥  가슴골허벅지서비스씬이나 보여주는 빡대가리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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