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으로 침대에서 못벗어나고 밥도 하루에 한끼씩 먹다가 세존워 먹기 시작함.

네이쳐스웨이꺼 일반 세존워 한달 먹다가

페리카로 갈아탄지 2달 됐는데 구체적인 후기 남김

일반 세존워는 좀 부드러운 느낌? 먹은 직후에는 별 체감 없다가 몇주 지나고나면 체감 가능한 느낌. 그리고 용량에 비해 효과가 그리 강하지는 않은듯. 하루에 2알정도 먹었는데 그리 강하지 않은느낌. 일반 세존워는 작년에도 한 3달정도 먹었는데 끊고 나서도 바로 크게 부작용오지는 않았던것 같음

페리카. 한 이삼일만 지나도 체감 빡오고 먹은직후 2시간 이내 두통, 기분전환 올라옴. 우울감은 확실히 개선되는데 뭔가 모를 이질감? 불편감이 있음. 약간 짜증감이라 해야하나. 이불밖에도 못나왔었는데 이젠 그런건 사라지고 평소에 약간 짜증감이 있어서 사소한건 무시하게 되는 뭔가 신경쓰이는 정도의 역치가 낮아진 느낌임.

그렇다고 막 자신감이 샘솟거나 그러지는 않고 침대에서 벗어나게 되었는데 약간 짜증(stress)이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세존워가 SSRI 뿐만아니라 MAOI랑 노르에피네프린도 관여한다는데 약간 그 영향이 아닌가 싶음.

용량은 하루에 2알씩 먹고 있고, 운동 병행하면 짜증감도 약간 사라지는듯.

세존워던 뭐던 약으로 일단 침대에서 벗어난다음

긍정적인 루틴 찾아가는게 좋은 방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