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없는 삶은 잔잔한 강물과 같아 조용하고 평온하지, 큰 즐거움은 없어도 소소한 재미가 있어 연애를 하면 태풍이 부는 바다 파도와 같아 롤러코스터 같지 엄청 즐거울때도 있지만 엄청 스트레스 받는 날도 있어 연애를 하며, 이 여자인가? 싶을때도 있었다 누군가는 말하더군 이 여자인가? 싶을때가 제일 위기라고 난 그 위기를 넘겼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넘기길 정말 잘했다란 생각이 들었다 안도감이 들며 유유자적하게 즐거운 라이프를 살고 있다 나는 회사, 그리고 사회에서 철저하게 펜스룰을 지키고 있다 물론 어느 여자가 나를 좋아하겠냐만은 그 전에 만났던 여자랑도 우연히 사랑이 싹 텄기에 누구랑도 어떤 미묘한 감정이 생기지 않기 위해 눈도 마주치지 않으며 사무적으로 대화를 한다. 전혀 사적인 대화도 하지 않고 상대가 웃어도 난 웃지 않는다 심지어 미용실에서도 단답형으로 대답한다. 연애라는 것은 엄청난 감정소모를 동반한다 스트레스 이고, 수명이 단축한다. 누구랑 같이 뭘 해야 한다는 건, 자유가 없어짐을 의미하지. 왜 굳이 연애를 하려 하지? 초기에 그 설레임이 좋아서? 그 끝은 어차피 엄청난 스트레스, 그걸 지속해도 스트레스다. 난 지금 유유자적한 아주 평온안 삶을 살고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온전히 나를 돌아보고,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