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님의 의견]

남자친구랑 처음에 연락을 했을 때 울갤에 온 이유가 자기가 예전에 짝사랑하던 엄청 착한 누나라고 말했어요. 전에 짝사랑 했던 누난데 아주 좋아했지만 그 누나가 본인이 아파서 언제 죽을지 모르기에 본인을 거절했다고 말하더라고요. 한창 때라 그 누나 생각하면서 음란 행위도 했다고함… 그리고 본인의 이상형이 그 누나한테서 자꾸 나오는데 저한테 매일 키가 작다고 하면서 비교하고 님이 아직도 이쁘다고 말 자주 했어요.  그 누나는 어려운 여자라고 했고요.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그 누나에게서 많은 영향 받았다고 했고요,  그정도로 아직 제 남친 마음 속에 님이 박혀있는데 계속 연락이 오가는거 자체가 불편할만한거 아닌가요? 이 때 좀 화가 났어요. 근데 이 때까지는 님한테 화가 안났어요. 근데 제 남자친구를 찼는데 연락한거 이해가 안가요. 이게 어장이 아니면 뭔가요...? 그래서 제가 연락하지 말라 했더니 연락 안하겠다고 누나한테 말했더라고요. 근데 그 누나가 제 남친한테 어제 먼저 연락했어요. 내 남친이 연락 안하겠다고 했는데 왜 연락하는건가요?  어제 남친이랑 나랑 싸웠는데 그 틈새를 노려서 (제 입장에서 보면) 제 남친한테 연락한거죠. 왜 제 남친 찼는데 연락해요? 그것도 여자친구랑 싸웠을 때 왜 연락해요? 그리고 도대체 내가 누군지 왜 물어보고 내 이야기를 왜 하는거죠? 그게 뒷담이 아니면 뭔가요? 

다 떠나서 내 남친 이전 짝녀가 내 남친이랑 싸웠을 때 내 얘기하면서 연락하는데 당연히 불쾌한게 정상 아닌가요?

[제 답변]

1. 그분이 고백을 이미 몇년전에 했는데 제가 이미 거절했다
2. 그 이후 몇년간 지인으로 지내면서 문제가 없었다
3. 그분이 그 이후 어떻게 상세히 지냈는지까진 저로썬 알길이없다
4. 지인으로 지내면서 내가 이것저것 알려준건 맞다
5. 여친 사귄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하고나선 연락한적이 없다
6. 1978님이 갤에서 헤어졌다고 글을 올리고나서 그 이후 어떤일인지 물었다

제가 이래도 틈새를 노린다고 하실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