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지기 친구 손절했는데 잘한 거야??

3년 지기 친구 손절했는데 잘한 거야??앱에서 작성

ㅇㅇ(121.180) 2021.09.09 21:43:23

조회 83 추천 0 댓글 10

내가 고 1 때 나한테 먼저 말 걸어서 친해졌거든?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소심한 나랑 은근 잘 맞았어..

근데 그 ㅈ같은 년이 몇 년 지나니까 장난이 심해지고 패드립을 뭣같이 하더라 ?

입에 걸래 물었단 잘 어울리던 애였는데 날 잘 챙겨 줬었어 근데 내 엄마 맛이 어쩌구...누르면 물 나온다면서 저쩌고.. 물론 주위 애들이 재밌어하길래 나도 그러려니 했단 말이야? 근데 이런 패드립을 2년 넘게 들으니까 미치겠는 거야

계속 참아서 싫은 티를 내봤는데 몇 분 안 가서 또 그러고 그것도 주위에서 같이 패드립을 여러 명이서 하니까 정신이 멍하고 아무 생각도 안 들더라..

개가 친구 끝까지 가자면서 전화번호는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카톡까지 보내더라 쨌든 개가 저번 달에 먼저 취업을 가서 눈 딱 감고 전화 차단을 박았는데 카톡에 실망이라고 문자 왔더라..

아직 카톡은 차단 안 박았어.. 걔가 상처받을까 봐 못하고 있어

그래도 챙겨줘서 고맙긴 한대 걔 덕분에 성격이 더 어두워진 것 같고 너무 혼란스러워ㅠㅠ..

3줄요약

1. 고1 때 첫 친구 생김

2. 패드립을 2년 넘게 들음

3. 그냥 손절

제발ㄹㄹㄹ손절 잘한 건지만 알려줘ㅓㅓ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 방송심의위원회의 아동·청소년 이용자 보호 조치 권고에 따라 게시물,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재 조치가 강화됩니다. 디시인사이드 관리자 외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각 관계기관의 모니터링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착취, 성범죄, 자살 방조·동조, 약물 권유 등 각종 유해한 글을 작성하거나 불법정보를 유통할 경우 범죄 행위로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메신저, SNS, 휴대폰 등을 통한 개인 간 연락을 유도하는 게시물은 사기, 보이스피싱, 기타 불법 행위와 관련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987527	정병시즌이 크게 와서 단톡방 다 나감 [1]	모원	21.11.04	19	0
1987526	보지들아 [4]	ㅇㅇ	21.11.04	22	0
1987525	0803의 고닉 6개를 알아냈음 핑거스냅가능 [2]	노운채	21.11.04	25	0
1987524	씨발	모원	21.11.04	9	1
1987523	내친구들 [1]	하0	21.11.04	16	0
1987522	나랑 디엠할 (이쁜)여갤러? [1]	호미들(118.235)	21.11.04	21	0
1987518	저그렇게 병신같진않은데 저랑 디엠하실 어여쁜여갈루 [2]	사;	21.11.04	25	0
1987517	벌써6시네..... [12]	ㅇㅇ	21.11.04	32	0
1987516	약 하나 더 먹었는데 혀과엄ㅅ는거 같은대 하나 더 먹을까	모원	21.11.04	12	0
1987514	내가 이상해진게 정상인거임	모원	21.11.04	15	0
1987513	원래 현실좆밥새끼들이 인터넷에서 쌘척함 [1]	정신이이상한사람	21.11.04	22	1
1987511	가끔 갤질하다보면 좆같음	통통고구마	21.11.04	20	1
1987508	좆밥맞음	정신이이상한사람	21.11.04	16	0
1987506	졸피댐 한 알만 주실분	모원	21.11.04	14	0
1987505	시발지금 좀 성희롱 당하는 중인 것 같음 어떡하지 [1]	ㅇㅇ(110.70)	21.11.04	27	0
1987504	오늘 건강검진받는데 양치앙하고갓다가 좀 쪽팔렷음 [3]	ㅇㅇ(119.198)	21.11.04	60	0
1987503	정이사가 좆밥으로 보이냐 너네	나리루	21.11.04	17	0
1987502	…	ㅇㅇ(125.183)	21.11.04	22	0
1987501	나랑 같이 밥 먹을사람? [2]	호미들(118.235)	21.11.04	24	0
1987499	나랑 모텔에서 밥 지을 사람? [1]	호미들(118.235)	21.11.04	22	0
1987497	전성기 오보선에서 정리가능 [1]	호미들(118.235)	21.11.04	20	0
1987495	운채님 [3]	플레이보이갈치	21.11.04	31	1
1987494	혜성처럼 등장해서 울갤평정하는 뉴비들 [2]	ㅇㅇ(118.235)	21.11.04	45	5
1987491	팔로우 받아라 개새기야!!!!! ㅠㅠㅠㅠㅠㅠ [5]	ㅇㅇ(110.70)	21.11.04	35	0
1987489	일	하0	21.11.04	18	0
1987488	야 시발 [1]	모원	21.11.04	23	0
1987486	갤에 생각하고 글쓸수밖에없음 [3]	사;	21.11.04	28	0
1987485	오늘 정이사 폼 미쳣네 [4]	노운채	21.11.04	27	0
1987483	갤저격글은 마치 시즈모드같음 [2]	노운채	21.11.04	27	1
1987481	야이 개좃간들아	DoomStoned	21.11.04	12	0
1987480	내가 하는 일 [4]	ㅇㅇ(110.70)	21.11.04	27	0
1987477	한봉지 더 넣었다 안되면 또 한 봉지 더 먹자!	모원	21.11.04	11	0
1987476	했던 거 [2]	하0	21.11.04	17	0
1987475	인류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DoomStoned	21.11.04	8	0
1987473	진짜 애미없는새끼가 고아드립치는거같네 [5]	노운채	21.11.04	36	0
1987470	실거래가 40억짜리 아파트 자가로 살면 잘사는 편임?	ㅇㅇ(147.46)	21.11.04	20	0
1987466	이거 뭐임???????? [4]	ㅇㅇ(110.70)	21.11.04	33	0
1987464	울갤에서 존나 이해안가는 행동들 [4]	정신이이상한사람	21.11.04	33	0
1987462	약 한 봉지 더 가자	모원	21.11.04	7	0
1987461	약먹었자뇨아	모원	21.11.04	8	0
1987460	눈치보1지말고글쓰자	정신이이상한사람	21.11.04	16	0
1987456	자기 할 일	하0	21.11.04	22	0
1987452	wk to나 진짜 지금가만히 못인껬음 [2]	모원	21.11.04	11	0
1987450	박동민 [1]	ㅇㅇ(110.70)	21.11.04	39	0
1987447	보지 발로 밟혀주실 여갤러??	김기복	21.11.04	14	0
1987446	5시 35분 기억한다	정신이이상한사람	21.11.04	16	0
1987445	세상을 등지고 떠올라 맘껏 운지 운지 운지 응디흔드롸	사;	21.11.04	10	0
1987444	할게많은데	하0	21.11.04	12	0
1987442	시발개새끼들해도너무하네	울트라맨이야	21.11.04	18	0
1987437	볼만한 념글이 없는 5시 36분... [1]	ㅇㅇ(223.62)	21.11.04	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