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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스트레스랑 불안감 없이 사는게 진짜일까?

ㅇㅇ(1.233) 2021.09.11 14:09:24
조회 52 추천 0 댓글 3

20대 후반 박사 졸업 준비중인 대학원생임.


이렇게만 보면 되게 머리 좋고 스펙 좋고 그래보이고 실제로 그런 소리도 많이 듣지만, 정작 나는 대학원 와서 이룬게 너무 없고 무능하다고 생각함. 진짜로 주변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한게 없거든...


마음 한 켠에는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으면서도, 결국에는 스스로 대학원 다닌 동안 한게 없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실험 잘 안되고 논문은 다 튕기고 이러니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왔고, 그로 인해서 몸도 마음도 서서히 망가져가는 것 같음.


학교에서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니까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데, 기질 검사를 해보니까 예기불안이 엄청 높고, 사람과의 친밀감은 낮지만 의존성은 높은 등 아무튼 누가 봐도 정상은 아니었음. 내 생각에도 나는 제정신이 아닌데 사회화가 그나마 잘되어있어서 티가 안나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궁금한건 그 검사에 따르면 정상적인 사람은 정상적으로 나올거라는건데, 사람이 어떻게 스트레스 안받고 불안감을 안느끼고 사는거지... 말이 되는 이야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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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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