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에 대해 말하고 다니는 것에 대해 할 얘기 가 있어.

너무 불쾌하고 수치스러워서 어렵게 메시지 남기게 된 거니까 끝까지 내용 다 읽고
답변 해주길 바랄게 .

너는 있잖아.
왜 쓸데 없는 말을 해서 사람 피곤하게 만드
는거야 ? 관계가 끝난 지 한참 지난 상황이잖아.

나를 응원 하고 어쩌고 그런 얘기 를 왜 해 ?
응원 한다느니 그런 거는 나를 배려 하지 않는 행동이야.

나는 지금 널 만나지도 않는데 언급된 내 얘기를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 왜 전해 들어야 하는 거야 ?

정말 기분이 너무 좋지않다 .
네가 나를 언급 한다는 것 자체가 나는 스트레스 야.

너의 얘기를 전해서 들으라고 보란 듯이 말하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데 , 진짜 그런식 으로 하는 건 적절 하지 못한 처사 같아.
공개적 으로 나와 관련된 얘기 를 일절 꺼내지 않는 게 나 에 대한 예의 라는 걸 너는 몰라서 그러는 거야 ?

나는 니가 너무 부끄러워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항상 그랬어

나에게도 ,미래를 함께할 '내 소중한 연인'에게도 상당한 불쾌감을 주는 일이야.

아무 말도 꺼내지 않고 넘어가는 게 맞는 거 잖아.

그래야 할 일 을 갖다가
어릴 때 잠깐 만났고 너무 하찮은 사이라서 기념일조차 주고받지 않았던,
너는 내 기억에도 안남을 그런 시시한 상대일 뿐인데 나를 만나고 사겼다느니 그런 말을
굳이 꺼내는 이유가 뭐야 ?
왜 그런 말들을 푼 건지 도통 이해하지
못 하겠다 .
난 항상  '니가 하찮했고, 또 지금도 하찮해!'

그리고 있잖아. 뒤늦게 알게 된 사실 인데 ,
내 뒷 얘기도 했더라 ? 왜 그 얘기를 언급 했어 ?
아무도 모르는 사람 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겠지만, 지인들은 다르잖아.

그걸 보고 나서 주변사람들이 나라는 거 다 알 텐데 꼭 그래야 했던거야 ?

사람 특정 되는 일 이라는 거 , 모르고 거면 또 몰라. 그런 것도 아니 잖아?

서로 간의 내밀한 문제 를 도마위에 올려서 이야기거리로 써먹는 거 진짜 해도 해도 너
무한 거 아니야 ?
아무리 니 인맥관리 하는데 도움 되는 일 이라고 하더라도 이건 진짜 아니지.

나는 솔직히 니가 떠들고 다니는 그  얘기 듣고 나서 진짜  너의 인간답지못함에 치가 떨려.
내게 집착할수록 나는 니가 질린다구!

나는 네가
너무 질리고 아는 사람이었다고 말하기도 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