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울증 갤러리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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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가 오크랑 또♡ -1 약 한달만에 인사드립니다!잘 지내셨는지 모르겠네요!2부 1화 올려드립니다!한 화는 약 40컷 기준입니다..!1부 때는 그래도 2주를 안 넘기고 올려드리려 했는데(1주일만에 올리면 반 화 분량, 2주만에 올리면 한 화 분량),생업도 있다보니 그렇게만 해도 조금씩 무리가 오더군요.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짬 날때마다 앉아서 만화만 그리다 보니...아마 온전히 몸을 휴식할 수 있는 날이 없어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해서 이번에는 만화를 비정기적으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쫓기듯 무리하지 않고, 한 화가 완성될 때마다 올려드리는 방식으로 가져갈 생각입니다.그리는 것은 분명 즐겁지만 그래도 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아니, 덜 해치는 선에서..그래요, 말하자면 '취라벨'인 것입니다. (두둥!)길게 풀면 '워취라벨'. ...음, 나 멋있음. 다들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뿅!! 작성자 : 하료향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83) 2021.10.19 08:51:25

조회 17 추천 0 댓글 0

아침8시 5분이 채 안되었을 무렵

아버지 어머니가 외출하시면서 초등학생 손자에게

“학교너무 일찍가지 말라고!”라며 화를내셨다

‘학교를 일찍가본 일이 없구만’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춥지 않아요 히터도 있고 따뜻해요”

“그래도 기다렸다 가라고!”

아버지 어머니는 외출하셨고
아이는 닭똥같이 작은눈물을 흘렸다

“왜 그래야 하는데요?”

“기다렸다 가라고!”

나는 일찍나갔다가 밖에서 만나 혼날까봐
아이에게 화를냈다

‘답답하고 멍청한 인간들..’

아이가 혼날까봐 혼내는 나도
아 ,이러니 모순적인 인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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