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도와줘야 하는걸까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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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동물종류별 가장 큰 종과 가장 작은 종 ※글쓴이는 비전문가이기때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음.1. 포유류가장 큰 생물: 대왕고래흰긴수염고래, 청고래라고도 불리는 이 동물은 현존 최대일뿐만 아니라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동물이다.최대 몸길이 30m 이상, 최대 몸무게 150t ~ 200t 정도무지막지하다.가장 작은 생물키티돼지코박쥐몸길이 3cm 몸무게 2g태국 서부지역과 미얀마 동남부지역에 서식한다.2. 파충류가장 큰 생물바다악어다.현존하는 몇 안되는 해양파충류이며 생긴것도 아주 흉악하다.크기는 수컷기준 최대 6m정도 몸무게는 1000kg ~ 1500kg정도가장 작은 생물브루케시아미크라마다가스카르에 사는 카멜레온의 일종으로, 성장하여도 몸 길이가 29mm밖에 되지 않는다.4. 조류가장 큰 생물타조, 발빠른 새로 유명한 동물.수컷은 신장 2.1m~2.75m, 체중 100~150kg최대 시속 72km/h정도에 50km/h 정도의 속력을 오래 유지하며 달릴 수 있다.최대가시거리가 20km정도로 시력이 아주 좋다.서울시청에서 성남시청까지 거리가 20km정도이니, 타조는 이론상 서울에서 가만히 서있다가 성남에서 위험한게 오는걸 눈으로 보고 도망갈 수 있다.가장 작은 생물벌새.몸길이는 6.5∼21.5cm 등으로 다양하다.비행실력이 가장 뛰어난 새로 유명한데 날개를 초당 60회정도 퍼덕여서 실제로 날개짓 소리가 벌처럼우우우웅 소리가 난다.어깨 관절을 축으로 날개를 회전시키거나 양쪽 날개 속도를 다르게 조절하는등방향과 속도를 자유자제로 바꾸는 엄청난 실력은 인간의 현대기술로도 감히 따라잡을 수 없다.지구역사상 가장 작은 새이기때문에 가장 작은 공룡으로 볼 수도 있다.5. 어류가장 거대한 생물고래상어.고래와 묘하게 닮은 외모와 그 거대한 크기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몸길이 18.8m에 몸무게 45.5t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거대한 고래들과 비슷하게 입을 버리고 진공청소기처럼 물고기들을 잡아먹는데이런 습성때문에 고래와 비슷한 외모로 수렴진화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가장 작은 생물왜망둥어가장 작은 물고기인 왜망둥어(반다가 삐구매아)는 수컷은 7.5~9.9mm, 암컷은 9~11 mm까지만 성장한다.인터넷에서 왜망둥어의 사진을 찾지 못했다... 작성자 : ㅇㅇ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걸까앱에서 작성

ㅇㅇ(180.67) 2021.10.19 23:27:48

조회 32 추천 0 댓글 3

음슴체 미안.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무기력증,공황으로 고생하고 있음.

본인도 아직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 약이랑 신경안정제,수면제 먹는데

내가 많이 힘들 때 이 사람 만나서 지금 정말 많이 좋아진 상태임. 항상 고마움

물론 이 사람도 항상 말하길 날 만나서 많이 좋아진거라고, 너무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해줌. 그런데도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는 거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픔.

평소에는 정말 사랑스럽고 이쁜 사람인데 하루에도 세 번씩은 공황이 온대.

물론 그렇다고 공황이 왔을 때 밉다거나 꼴보기 싫다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님.

전화를 매일마다 하는데 거의 하루 일과 끝나고 잘 때도 연결해놓을 정도로 하루종일 함. 그러다보니 공황이 와서 많이 힘들어하는 걸 스피커 너머로 자주 들을 수 있음. 특히 자기 전 저녁에 더 심해지는데 숨 점점 가빠하면서 괴로워서 우는 소리가 들리면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괜찮다고, 나 여기 있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밖에 없어서 더 괴로움.

본인은 우울증만 있지 공황은 딱 한 번 밖에 겪어본 적이 없어서 그럴 땐 어떻게 해라, 저렇게 하면 괜찮더라, 하고 말해줄 수가 없음.

공황 올 때마다 자기는 내 옆에 있으면 안된다고, 자기가 있으면 내가 불행해진다고 자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아니잖아. 물론 나도 정상적인 멘탈을 가진 일반인은 아니라서 멘탈 박살나면 자기비하하고 사라져야한다는 말 싸지르는 놈이라서

어떤 심정인지 모르는 건 아니라 오히려 잘 알고 있는 수준인데 그래도 들을 때마다 너무 맘이 아픔. 항상 저녁마다 공황와서 울다가 지쳐서 잠듦.

그리고 다음날에 어제는 미안하다던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해서 나도 괜찮다고, 당신이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닌 거 알고 있다고 전혀 미안할 일 아니라고 사랑한다고 하고 별 언급은 안 하는 편임.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공황 오기 전에 직감적으로 느끼고 엄청 불안해한다던데 사실상 공황이 시작되면 그저 죽을 것 같다는 생각뿐이라 다른 말은 아무것도 안 들린다네. 약도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부작용이 심해서 잘 안 먹으려고 하고.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이 덜 힘들게 해줄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너무 답답하고 착잡해서 고민하다가 울갤 있는 거 보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썼음. 너무 두서없이 쓴 글이라 가독성 망가져도 양해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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