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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싸지른 글에도 썼는데 정확히는 BIM 건축 인테리어 국비지원이였고

캐드 스케치업 BIM 3DMAX 배웠는데 BIM 3DMAX는 내가 배워도 까먹었고 해서 캐드 스케치업만 알고 있음

2020년임

들어온 첫날 14명 아저씨들 포함 왔었음 

처음에 조별과제로 가구를 만들어보자! 해서 했는데 갑자기 반절 빠짐

딸배 뛸거 같은 96년생 친구들이랑 딱봐도 성격 보이는 여행사 있었다는 여자랑 의견 충돌로 7명남음

그러다가 평범하게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반 반장됨, 조장도됨

그중 자기 고딩 입시때 수채화 그림 그려서 온거 있다고 선생님한테 보여준애 있었는데

걔랑 같은조됨 근데 시발 이게 문제의 발단임

나랑 같은 조가 안전관리 일했던 아저씨, 맨날 자는 남자애, 그리고 그림그리던 새끼인데

그림그리던 새끼가 고집이 너무쌔고 이새끼도 결국 맨날 수업시간에 맨날 자서 수업 내용의 어그로가 아니라

걔랑 내옆에 자던 두새끼 때문에 맨날 자지말라고 어그로가 이쪽으로 끌림

당연히 수업은 더딜수 밖에 없음

근데 그때 당시 코로나로 학원을 폐쇄해야한다 만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진짜 한달동안 폐쇄해서 한달동안 수업도 못나감

그리고 폐쇄하고 나서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전 선생님은 정말 잘 가르쳐주셨는데 이 선생님 되고나서 수업은 안가르쳐 주고 울붕이 같은 말만함(왕년에 자기가 과제 돈받고 했었다, 엑스포 자기가 만들었따)

그리고 조별과제로 가정집 하나 만들라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로 자꾸 시간만 버림

그리고 미술 배우던 새끼는 계속 지혼자 하고싶은거만 넣으려고 함(예 : 현관에 세면대를 설치해요)

그래서 다른조 그나마 조소과 나온애가 취업해서 걔네중에도 딱 한명밖에 안남아서 이쪽 조 도면 가져와서 작업함

이때 중간에 아저씨들도 다 런해서 나 자는새끼 그림그리던새끼 캐드잘만드는빡빡이친구 4명남음

스케일이 좀 커서 3D MAX로 작업 하기로 했다가 

내가 빡대가리 인 이유도 있었지만 바뀐 선생이 알려주는말 도저히 못알아 쳐 듣겠어서 맥스 포기하고 나 혼자 스케치업으로 만들겠다 선언함

혼자 스케치업으로 만드는데 다른 사람들 중간에 파일 다 날려먹어서 내 스케치업 파일 완성하면 그대로 가져가서 쓰겠다고함

근데 선생님은 이제 포트폴리오 만들어야하니까 그냥 빨리했음 좋겟다~ 이래서 결국 나 혼자 작업한 스케치업 파일, 렌더이미지 

다른 사람들이 포트폴리오로 쓴다고 전부다 USB로 옮겨담음

그리고 본인이 열심히 안한탓도 있는데 기능사 시험도 하나 떨어졌었음

수료 하고나서 조소과 나온 친구 빼고 소식 다끊음.... 그리고 현재 본인은 2년째 알바빼고 백수에 울붕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