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그냥 읽고 가주세요..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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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이 생각하는 채팅 수위가 가장 센 플랫폼.jpg 작성자 : ㅇㅇ

;형님들..그냥 읽고 가주세요..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04.15 19:48:03

조회 1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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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세 100에 20 혼자사는 올해 26 입니다

이틀동안 먹지를 못해서

진심으로 필사적으로 적었습니다

구걸하는 글이라 그래서 좋게 보일 수 없는거

너무나 잘알지만. 지치고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싫으신 분 들 에게 눈에 띄여 죄송하고

시간을 뺏어서 죄송합니다..

조금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18년도에 코인으로 돈을 벌었다는 친구말에

학자금 대출받은거 이자라도 벌어보려는 생각에

모아둔 돈으로 코인 시장에 들어 왔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는듯 하다가 점점 시드가 줄어들자

겁이나기 시작했습니다.

원금의 10%정도 잃고 난 후 조바심이나서

원금만이라도 회복하자는 생각으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바이낸스로 갔습니다.

운만을 믿고 아무것도 모른채로 거래를 시작하고

결국 원금의 40%를 청산당했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동생이랑 지냈는데

집안 사정이 녹록치 않아

알바를 해서 벌자 생각해서 계산을 해보니

이미 3개의 알바를 하는데도

자취방 월세와 생활비 등을 제외하니

졸업까지 전부 모으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이미 빚도 있고 많이 부족해도 그냥 가난한대로 살 걸

후회막심 한건 이미 늦었습니다. 그땐 브레이크가

되질 않아 사채빚 알아보다 사기도 당하고

그렇게 학교를 그만두고 불규칙하게 정신없이 일하고 지내다

나중에 알았지만 조현병 증상이 와서 에피소드 단계서

수많은 일들이 생겨 일 사람 전부를 잃고 3층에서도

떨어지고 다리부러지고 허리 다치고

수술받고 건강까지 다 잃은 후에서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치료과정도 금방 좋아지지를 않습니다

장기간 입원과 약물치료 받았고 감기약만 먹어도 졸리고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어 실보다 득일때 먹는거라

배웠는데 저의경우는 당연히 복용하지만 예전보다

신체적 두뇌 이런 기능을 뭐라 표현이 잘안되지만

일부 상실했습니다. 평생복용 해야하여

앞으로도 상실해갑니다. 이제는 이성적판단은

원래대로 좋아 졌지만 이미

삶은 엉망이되고 퇴원한후 동생도 연락이 두절되었고

현재 허덕이며 일용직 하루살입니다

복용중인 약이 너무 강하고 몸이좋지않아

이틀혹은 3일 한번 나가고 있는데 그마저도 한번

다녀오면 다음날 종일 몸살로 죽다 살아나고

그리고 지난주에 예전 빚 문제로

통장이 전부 압류되어 얼마없는 전재산도

입출금금지 되었습니다 생활이 완전히 막혀서 이틀전 압류통장을

개설하고 제가 가진 전부가 잔액0원 있습니다

많은 일들과 잘못이 있었지만

적다보니 두서없이 장황 해져서 죄송합니다

읽어 주신것만으로 시간 뺏어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이틀동안 아무것도 먹지를 못했습니다

조금만이라도 힘내라고 도움을 주신다면

잔액에 천원이라도 있으면

편의점 가고 싶습니다

정말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 39200 2041 56053 입니다

..;

국민 39200 2041 56053

조금만부탁두립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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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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