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가 화려한 일본 도시 보고 홧병폭발한거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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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중국 옷" 게임사 후속작 예고에... 서경덕 "불허해야" 작성자 : ㅇㅇ

조선 선비가 화려한 일본 도시 보고 홧병폭발한거앱에서 작성

책사풍후zen

2023.01.02 01:18:14

조회 33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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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난간 위에 앉아 사면을 바라보니

지형도 기절하고

사람 사는 집들이 많구나

백만이나 되어보인다...

우리나라 도성 안은

동쪽에서 서쪽까지 10리라 하지마는

채 십 리가 못되는데

우리나라 부귀한 재상들도 집 100간 짜리 집은 법으로

금해져있고...

모두 다 흙기와로 되어있고

그 정도 수준으로도 "대단타"하는데

대단하게도 이 왜놈들은 집을 1000간 짜리나 지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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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호족 수준 부귀한 왜놈은

ㄷㄷ 구리기와로 집을 지었네

황금으로 집을 꾸몄네

그 사치스러움이 이상하고

남쪽에서 북쪽까지 거의 100리나 되는구나

여염집들이 빈틈없이 빽빽이 들어서있고

한가운데 낭화강(요도가와강)이 남 북으로 흘러가니

천하에 이러한 경치가 또 어디 있단 말인고?

중국 수도 베이징을 보고 온 역관도 말하길

중원의 장려함도 이에서 낫잖다네

이러한 좋은 세계가 해외(중국 유교 세계관에선

바다 해는 천자의 통치 범위를 뜻하고

천자의 세력권은 조선까지는 해내이고

그 바깥은 해외임)에서 따로 별도로 지들 세계를 차려서

더럽고 몹쓸 씨들이 언덕에 굴을 파고

고대 중국 주나라 평왕 시절부터 나라를 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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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무려 2천년 동안이나 흥망을 모르고서

한 계통으로 쭉 전해와서

인민이 생식하여

이처럼 번성하니

모를 이는 하늘이라.....

너무 탄식 나오고 너무 한스럽구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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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성으로 바로 가니

이곳에 대해 누가 말하길

"인민이 잘살기로는 오사카만은 못하여도

서쪽에서 동쪽까지 30리라"

하는구나

관사는 본국사요

5층 문루 위에 열 아문 구리기둥

구름에 닿았구나

물가의 돌도 기절하고

대나무도 운치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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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국 황제가 사는데라

사치가 측량치못할 정도구나

산 형세가 웅장하고

강물의 흐름도 사방으로 둘러싸여있어

옥야(기름진 들판)가 무려 1000리에 걸쳐 생겼으니

아깝고

애닯을손....

이리 좋은 천연의 요해지가

왜놈의 기물이 되어

감히 제왕을 칭하며

자손 대대로 전해오니

이이이이이

개돝(개좆의 기원이 되는 말일수있는데 개돝은 개돼지란 뜻)같은 이 빌어먹을 것들을 싸그리 소탕하고

4000리 60주(일본의 국토와 행정구역)를 다~~~~

조선 땅으로 만들어서!

왕화(중국 유교 성리학 왕도의 교화) 로 목욕을 싹 시켜

예의의 나라로 만들고프다....,

(Aigo! 홧병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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