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고대생이 잠자는 엄마아빠를 망치로 살해했다

우울증 갤러리

1/3

[단편만화] 합격생 교정사무라이
(사진다수, 데이터주의) 도파민 폭발 개혜자 선발전 뷰잉파티 간 후기 속세의자물쇠
순애순애 당당한데 맹한 여자친구.manga 김전돋
감동감동 어느 일본 시골의 술집이야기 회초장
스윙스 허세 레전드중 하나 feat SNL 힙갤러
동남아 업체결혼을 위해 대출을? 아니마델마르텔
울릉도에 여행간 자전거여행 유튜버.jpg 로붕이
[단독] 관저 '드레스룸·사우나' 증축에도 무자격 업체 동원 고맙슘봐
박세리랑 썸타는 척하다가, 김승혜와 결혼하는 김해준 긷갤러
아라크네에 대한 편견.manhwa 위마
민희진, 뉴진스 입장 발표 말렸다. 기사 전문 걸갤러
싱글벙글 커피 안주 고르는 manhwa ㅇㅇ
추석 연휴 본격 시작...CCTV로 본 고속도로 상황 ㅇㅇ
고등학교 졸업까지 6억은 우습다…제일 비싼 국제학교는 ㅇㅇ
노가다 곰방 일당 108만원 ㅇㅇ

싱글벙글 30년전 추석 풍경.gif https://youtu.be/Du2ItbpTbyM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1994년 추석은9월17일 오후부터 21일까지 4.5일간의 긴 연휴였었다(당시엔 주5일제 시행전이라 토요일 오전 근무함).귀성차량들로 가득한 경부고속도로당시 서울요금소 주변은 분당신도시 조성중이라 허허벌판이었다.정체구간에서는 오징어나 땅콩 등 간식거리를 파는 잡상인들도 많았었다.경부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선제가 시행되면서 고속버스는 막힘없이 시원하게 고향으로 내려갔다.버스전용차선 시행으로 고속버스가 인기를 얻자 버스터미널에 많은 귀성객들이 몰렸다.강남고속터미널 호남선(현 센트럴시티).지금은 정주->정읍,이리->익산으로 개칭되었다.새로 구입한 승합차(그레이스)를 타고 고향 내려가는 대가족트럭 짐칸에 타고 성묘가는 가족들당시 대우자동차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였다.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출구의 통과시간을 크게 단축 시키기 위해 휴게소에서 고객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미리 요금을 지불하고 출구 요금소에서는 영수증과 통행증만 반납토록 하는 '중불제'를 추석연휴에 실시하였다.귀성객들로 붐비는 서울역 광장입석 승객들까지 꽉 들어찬 서울발 장항행 무궁화호긴 연휴를 맞아 가족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설악산의 모습.귀성객,관광객들로 혼잡한 제주공항.한국민속촌서울랜드한산한 서울도심추석선물 준비로 분주한 신세계백화점동서식품의 선물세트럭키(현 LG생건) 선물세트삼풍백화점의 마지막 추석 광고...삼풍백화점은 약 9개월 뒤인 1995년 6월29일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애경백화점(현 AK플라자)의 추석 광고추석대목을 맞이한 극장가당시 개봉작추석 당일 전국민을 경악하게 한 지존파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티비 편성표 작성자 : 투명보틀

24살 고대생이 잠자는 엄마아빠를 망치로 살해했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1.05.10 01:08:57

조회 44 추천 0 댓글 2

viewimage.php?id=29b8c034e0c12baf61b1e9bb13c675&no=24b0d769e1d32ca73fec81fa11d02831b46f6c3837711f4400726d62dd61225d5bd6413186213911d2f2f85d190bdb483b859cc6e7d1af42228031677a86694b26070f2fadba5bbe944891d78a93d16239a52d715b022f5c26

2000년 5월 21일 새벽. 너무도 모범적인 중산층 가족에게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잠자고 있던 가장과 아내가 잔혹하게 살해당한 것.

이후 붙잡힌 범인은 스물네 살 대학생 친아들, 이은석이었다.

해병대 장교 출신 아버지와 이화여대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난 아들이었다. 가정은 경제적으로 풍족한 편이었고, 모범생이었던 이은석은 명문대인 고려대학교에 진학한다.

훌륭한 가정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 아래 이은석은 매우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 신발 끈을 제대로 묶지 못한다는 이유로, 또는 밥을 늦게 먹는다는 이유로 체벌과 폭력을 당했다.

아들이 학교에 다니는 내내 부모는 도시락 한 번 싸준 적이 없었다. 당시에는 급식 제도가 없어 도시락을 가져가지 못하면 다른 간식을 사 먹지 않는 이상 굶어야 했다.

이은석의 고등학교 동창들은 친구를 이렇게 기억했다. "체육 시간에 옷을 갈아입을 때 은석이의 몸을 보면 언제나 피멍투성이였다"

K대생이 된 이은석은 서울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이유로 "실패한 자식", "너처럼 멍청한 자식은 필요 없으니 나가 죽어라"라는 폭언을 들었다. 폭력은 당연했다.

이후 군대에 가 있는 동안에는 부모가 면회를 단 한 번도 오지 않았다.

복역 후 참았던 것들이 터진 아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에게 펑펑 울며 따져 묻는다. "대체 내가 무얼 그리 잘못했길래, 왜 나를 이렇게 괴롭히세요?"

아들의 물음에 어머니는 "정신병원에나 갔다 와라"고 답했다. 아버지도 거든다. "사내놈이 한심하게도 이 모양이냐"

싸움 일주일 뒤 새벽, 이은석은 술을 연거푸 마신 뒤 잠자던 부모를 망치로 때려 살해한다.

이후 체포된 이은석은 경찰에 범행 일체를 순순히 자백했다. 소식을 듣고 친형이 찾아왔다. 나이 차이가 크게 나던 이은석의 형은 부모를 견디다 못해 일찌감치 독립해서 살고 있었다.

형은 부모를 죽인 동생을 원망하기는커녕 "동생을 이해한다"고 증언했다.

당시만 해도 사형 선고가 횡행했다. 이은석은 친형의 증언에 정상이 참작돼 감형, 최종적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현재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이은석이 법정에서 남긴 말이 있다.

"부모님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다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dccon.php?no=62b5df2be09d3ca567b1c5bc12d46b394aa3b1058c6e4d0ca41648b65ceb246e13df9546348593b9b33d53ca2b363e94cc26decbdeba71d28f3be82362329d1fe84239df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 방송심의위원회의 아동·청소년 이용자 보호 조치 권고에 따라 게시물,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재 조치가 강화됩니다. 디시인사이드 관리자 외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각 관계기관의 모니터링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착취, 성범죄, 자살 방조·동조, 약물 권유 등 각종 유해한 글을 작성하거나 불법정보를 유통할 경우 범죄 행위로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메신저, SNS, 휴대폰 등을 통한 개인 간 연락을 유도하는 게시물은 사기, 보이스피싱, 기타 불법 행위와 관련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자식 사교육에 돈 엄청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09	-	-
714621	아 울갤러얼굴알기싫다고	ㅇㅇ(1.225)	21.05.29	30	0
714620	나 왜케 좆 병신버러지같이 생겼지	이디엇	21.05.29	10	0
714619	왜 사람을 죽으려고 하는 그 순간 마저도 외로운걸까 [3]	야발놈	21.05.29	22	0
714614	액상도 인터넷이 존나 싸네	러시안레드(183.107)	21.05.29	9	0
714613	나임신함.. [4]	히악녈	21.05.29	24	0
714612	똥오줌	2NE1	21.05.29	7	0
714611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1]	2NE1	21.05.29	8	0
714608	김로건 만남 [14]	방독면챙기십쇼	21.05.29	65	1
714606	두두두두두둗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둗두두두두두둗두두둗두두두두둗두두두두두두두두두	2NE1	21.05.29	4	0
714605	빠르게 담배사러 나가는 중 [1]	위스키.	21.05.29	12	0
714604	슬프다1 [2]	ㅇㅇ(1.246)	21.05.29	18	0
714601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닫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닫닫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2NE1	21.05.29	6	0
714599	담배피는거 존나무섭다	ㅇㅇ(39.7)	21.05.29	14	0
714598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NE1	21.05.29	9	0
714595	아씨발8시반에나가려면지금씻어야되는데 [3]	ㅇvㅇ	21.05.29	15	0
714592	존나쎈사람되고싶다....	ㅇㅇ(39.7)	21.05.29	7	0
714587	저번에 한강공원에 주차된 썬팅 존나 찐한 차가 [3]	이1인	21.05.29	38	0
714586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	2NE1	21.05.29	9	0
714583	ㅋㅋㅋㅋㅋㅋ알바 씹련아 뚫렸죠? 뚫렸죠?	알붕맘(121.130)	21.05.29	18	0
714582	친구 할 사람?? [2]	밥ㅎ(14.50)	21.05.29	19	0
714580	술마시고싶다 [9]	Rulerruler	21.05.29	52	0
714576	나 고양이로 태어니면 할 짓 생각해 봤음	ㅇㅇ(110.70)	21.05.29	11	0
714574	난 현실애서의 0.000001퍼센트를 원해 [2]	ㅇㅇ(39.7)	21.05.29	15	0
714573	이게사람사는삶인가 [2]	힌개미	21.05.29	41	0
714570	잠지털	이1인	21.05.29	11	0
714563	저랑 친구하실분..	김경직	21.05.29	7	0
714561	난 병신이야	김경직	21.05.29	8	1
714552	앞으로 성관계동의서 들고다녀야겠다 ㅅㅂ	김용사	21.05.29	14	0
714551	내 글 짤림 ㅠ	알붕맘(121.130)	21.05.29	5	0
714548	선착한명 담배값 [15]	음냠(223.62)	21.05.29	45	0
714546	해경아 ㅅㅂ [1]	파도	21.05.29	25	0
714545	몸매사진 .jph [6]	하이스트.	21.05.29	96	3
714544	울갤이 좀 여갤러많아서 음기충전에 좋긴해	ㅇㅇ(39.7)	21.05.29	19	1
714542	나 여장갤 정모 다녀옴 [3]	이우경.	21.05.29	52	0
714539	싱글벙글 아빠들.gif	도한.	21.05.29	14	0
714536	여갤러랑 모텔에서 술마시지마라 [1]	헬더구	21.05.29	52	2
714535	메리 1년전 [3]	메리	21.05.29	61	0
714533	와 갤러리 뒤적이는데 눈물 셀카 겁나 많네요 [1]	파도	21.05.29	25	0
714532	노무 현	ㅇㅇ(1.246)	21.05.29	14	0
714530	전두 환 [1]	이우경.	21.05.29	15	0
714529	나이 30살이하면 좀 닥쳐봐씨발 [2]	ㅇㅇ(39.7)	21.05.29	33	0
714528	나 고양이로 태어나면 키울 사람?? [3]	ㅇㅇ(110.70)	21.05.29	28	0
714527	자그로좀 더 끌어봐	러시안레드(183.107)	21.05.29	10	0
714526	개같이 일하기 싫네 ㄹㅇ	라쿤쟝(106.102)	21.05.29	3	0
714525	헐 시발 나가야겟다 [1]	아씨발좆같다	21.05.29	17	0
714523	난 24먹고 뭐하는거지	이디엇	21.05.29	12	0
714522	야스는 짜장면이다 ㅇㅈ? [3]	위스키.	21.05.29	14	0
714519	내가 대튱령되면 인터넷에 자기 외모 몸매올리면 [3]	울푸(118.45)	21.05.29	24	0
714516	골반있다는건 이런걸 말하는거임 [5]	히코~	21.05.29	48	1
714514	경직이가 꼬추보여달라해서 보여주는데 [1]	fuckthatall	21.05.29	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