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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때문에 미치겠다

운수대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25 20:19:19
조회 48 추천 0 댓글 0

내 정신적인 지주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신거에 대한 스트레스

 

밑바닥 인생인데 이제 취업 난... 나이와 무경력 노답 구직스트레스

 

건강문제 보험 가입이 나중에 어려울까봐 당장은 의료비용 얼마 안나올텐데 진료를 안받고 있는데

 

1비만, 2당뇨, 3고혈압 4 역류성식도염 5정신건강 우울증 및 스트레스



처음에는 내가 상태가 그리 안좋았는지 몰랐는데 


밥먹다 보니 알겠더라.. 밥알이 모래 씹는거 같고 꼭꼭심어서 꾸역꾸역 넘기면 점신은 그래도 나은데 밤이되면 뭐가 걸린거 같고 답답함


이게 목젓인가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물을 많이 마셔도 해결이 안되던데


돈이없어서 벌벌 떨다가 요기요 슈퍼클럽 가입하면 파리바게트 싸게 먹는거 보고 이대로는 영양실조 걸리 겠다 혹시 먹는게 부실해서 그런가하고


첫주문으로 0원 점심 룰렛쿠폰으로 0원 슈퍼클럽 가입비 빼고는 싸게 먹어서 가격은 만족인데 환장하겠다


빵도 그 좋아하던 단 크림도 부담스럽고 빵도 너무 질긴거 같이 느껴지고 원래 질긴 바게트를 좋아했는데 겨우 꾸역꾸역 먹고


그나마 파리바게트에서 산 우유는 액체라 반리터 정도 마셨는데 그냥 설사... 먹은게 별로 없어서 별로 나오지도 않았지만

 

 


참 누구랑 상담 할 사람도 없고 가족이 없다보니까

 

부럽드라 

 

 

요 며칠 갑자기 충동이 곧 만료되는 할머니 산소 아버지 생전에 살아계실 때 가족장으로 이장하고 싶었으니 

 

나랑 할머니랑 아버지랑 같이 묻어달라고 얼마 없는 돈  어떻게 남겨서 보태서 해달라고 유언 남길까 이런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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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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