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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영혼이 없고 공허하다

ㅁㅁ(59.1) 2021.06.27 03:06:53
조회 88 추천 0 댓글 0



한국인은 참 무지하며 공허하다고 생각함

한국인은 영혼이 없어서 인위적인 조건들로 유지되는 정적인 영역 속에서, 패턴과 형식 안에서 살면서도 공허함을 못느낌

경로 의존적으로 살면서도 공허함을 못느낌

모든 행동이 정치적이며, 행간 속에 의도를 숨기고 연출적으로 살아도 자신에 대해 공허함을 못느낌

조건부적인 관계, 익명성을 적당히 유지하는 인위적인 시스템 관계를 맺으면서도 공허함을 못느낌

자식에게 강제로 이것저것을 '정답이라는' 이유만으로 시키면서도 부모들은 공허함을 못느낌


여전히 민족주의를 교조적으로 선동하는것에도 공허함을 못느낌



한국인들과 공허한 인간관계를 하느니 그냥 차라리 안하는게 나은데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조건부 껍데기적인 인간관계 그 자체에 공허함을 못느낌

예를들어 단순 면상만으로 유지되는 관계라던지, 인맥이나 돈같은 세력이 있어서 그것만으로 유지되는 관계라면 자신의 인간관계에 가치를 느끼지 않아야 정상임

만약 자신이 잠시 출장가 자리를 비우거나 배우자가 학원, 동호회 같은데 갔을때 무조건 바람나는 관계라면 그런 조건부들을 인위적으로 막아서 모양을 유지시키는것에 공허함을 느껴야 정상임

부분적으로 누구에게는 사악하게 굴고 누구에게는 살갑게 굴거나, 어떤 사람을 스토킹해서 괴롭히면서도 가족 사진을 스마트폰에 붙여놓고 소중히 여기거나, 사람을 가려가면서 한국식 '정'을 발산하는 그 모든 행태들도 스스로 공허함을 느껴야 정상임

한국인의 '캐릭터'라는것도 참 공허함

한국인은 동향이나 생기가 전혀 없고 한없이 정적이지만 그걸 외부 시각적 연출로 위장하는 존재들임. 그래서 껍데기적으로는 자의식이 비대하고 엄청 활발하지만 중심은 단조롭고 재미없고 자아가 없는 경우가 많음

동적인 영역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게 한국인임. 패턴과 형식 바깥에 있으면 외국 방송에서 인터뷰하는 한국 연예인들처럼 고장난 로봇같이 버벅거리거나 본능적으로 메뉴얼적 경로에 의존해 자신을 숨기려고 함

한국인은 종교인들조차 공허함. 어떤 무언가를 패턴 속에 넣거나 정적인 영역 속으로 끌어당겨 공허한 방식으로 단면 이미지상을 유지하는 행태는 종교인들에게 더 많이 보여짐

이들은 마음속까지 착한 이미지상을 유지해야 되는데, 불규칙적인 요소가 없고 조건들로 유지되는 일정 패턴 안에서는 잔잔하고 원하는 착한 마음 모양을 유지하지만


메뉴얼에 없는 상황이나, 반대쪽 자극이 더 강한 상황이나, 어떤 속성들을 가진 인물과 비정형적인 상호작용 하거나, 어떤 일이 의표를 찌르는 방식으로 닥치게 되면 즉시 충동적으로 추악한 모습들을 보임. 아무리 스스로를 세뇌시켜도 한국인종인지라 추악함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임

그러면 이런 공허한 종자들은 '실수' 또는 '방심'했다고 여기며 추악한 마음을 의식적으로 무식하게 컨트롤하려 하는데 아무래도 인성 더러운 한국인종인지라 당연히 그게 안되니까 정적인 영역으로 도망쳐 인위적으로 마음 모양을 다잡고 그 케이스까지 메뉴얼화 시켜서 의존패턴에 넣거나 심리적 트릭을 만들어 경로의존적으로 마음 이미지상이 깨지지 않게 자신을 방어하려고 함. 말하자면 지극히 한국스러운 공허한 한국인종의 행태라는것임

한국인들을 자세히 보면 생각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모든것을 어떤 체제에 의존하는데 아주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전체주의 형식 안에 있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경로의존적으로 함

한국인이 형식 안에만 있으려고 하는것은 자신을 위장하거나, 겉만 맞춰서 자신의 수준 이상의 대우를 받기 위함이거나, 심성적으로 게으르고 종속적이거나, 겁약해서 피드백을 피하기 위함이거나, 그레이존에 있어서 공격을 피하려고 하는것이거나, 한국 사회에서 생존하려면 형식 안에만 있어야 된다거나 하는 여러 내외부적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영혼이 없기 때문임

한국인은 영혼이 없어서 형식에 쉽게 종속될수가 있는거임. 아무리 사회 생태계가 안좋아도 이토록이나 모든 인간들이 다 조건부로 유지되는 패턴 안에 들어가있을수 없음. 모든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정적인 영역에 들어가 단면 이미지상을 내세우며 정지상태로 살고있음

한국인 인상을 보면 생기가 안느껴지고 유지하는것 같고 동향이 없는것도 같은 이유임. 한국인은 정적인 영역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보여지는 단면 이미지를 조작하고 연출해 그것으로 자신을 정의함. 그래서 남들 시선을 늘 의식하며 살 수 밖에 없음


한국에서는 좋은게 좋은것이라는 마인드와 나쁜게 나쁜것이라는 마인드가 있는데 이것은 영혼의 부재로 뭐가 공허한지를 못느끼는 인간들이기에 생긴 마인드라고 봄

자유와 질서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서로 정반대를 향하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 딱 달라붙어있음. 자유는 질서 안에서만 있어야 가치가 있고, 질서는 자유 안에서 이루어져야 가치가 있는것임

그런데 한국인은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식으로 결과가 좋다면 행위를 강요하거나 내세워도 괜찮다는 두루뭉술한 사고관을 가지고 있음

또 '나쁜게 나쁜거다'라는 식으로 좋지 않은 인간에 대한 사적 차별을 정당화하거나 분위기, 여론에 따라 규칙을 어기거나 자기가 생각하기에 악한 인간을 보면 폭력을 가해도 된다는 뒤틀려진 사고관을 가지고 있음

(종교적으로 봤을때) 포르노를 보는것이나 성매매를 하는것은 객관적으로 나쁜 행동인건 맞음. 그러나 그것들을 계약으로 구성된 사회 개별자들에게 강제로 금지하는것이랑은 별개로 생각해야 됨

한국인의 인지력이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세세하고 입체적인 구분을 못해서 그런것도 있는데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영혼이 없어서 저게 공허한 행위라는걸 아예 느끼지를 못함

한국인들은 뭔가 의미없거나 공허하다는 감각 자체를 못느낌

그냥 껍데기적으로, 결과적으로 질서만 강제하고 자유만 실컷 누림

그래서 한국에는 교조적이고 강박적인 도덕론자이거나 시정잡배이거나 둘중 하나인 경우가 많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임

공허한 메뉴얼 도덕론자들로 구성된 사회는 사회에 산재해있는 어떤 요소를 빙자해서 상대를 구속시키는게 가능하고 그 통제로 자신이 행간속에 이득을 얻는것이 가능함


반박하기 힘든 도덕을 내세우면 상대는 같은 도덕을 이용해 방어해야되는데 만약 하지 못한다면 상대가 어떤 형식 안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되면 도덕을 내세운 사람이 결과적으로 다른곳에서 유리해지는 위선의 생태계가 형성된다는것임

영혼없는 위선자들에게는 사물이나 현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행위에 연관짓는 일이 중요한데, 이런 도식을 가장 잘 따른것이 조선시대때의 사대부들의 당론이고 현대 한국인들임

그리고 결과를 인위적으로 작용시키려고 만들어낸, 사물과 현상을 특정 사물과 현상에 연결시켜 가치를 만들거나 해석을 만들어내는 이 체계가 늘어나면 일종의 사이비 종교같은 유사한 서사가 형성되는데, 이 도식을 가장 잘 따른것이 한국의 국뽕 이데올로기임

국뽕들의 파시즘적이고 폭력적인 모든 행태들은, 사이비 종교인들이 사악한 짓을 저지르면서도 자신의 행동을 보편적인 기준으로 해석하지 못하고 사이비 종교의 서사에 따라 옳게 여기는것과 같음

그 이데올로기 속에서는 이탈자에 대한 공격성이 강할수록 도덕성을 증거하는것이고, 모두가 통일된 의견을 가질수록 정의로 향해가고 있는것임



한국인에게 진실을 설득한다는 것은 예를 들어 가톨릭 교도가 불교 교도를 전도하지 못하는것과 같음. 이미 사물에 대한 시작과 끝을 포함하는 해석체계와 나름의 서사로 구성된 세계관이 내면에 있기에 '그건 그런것이다' 라는 식으로 알려줘도 설득되지 않는것임

점 하나를 보고 설명해줘도 대상자에게는 선이 이미 있기 때문에 안되는것이며 선을 구성하고 설명해야되는데 그것은 개인의 층위에서 할수있는것이 아님. 게다가 선 같은 경우는 한번 설정되면 바뀌기 힘듬

언론에서 똑같은 사건을 보도해도, 똑같은 현상을 같은 공간에서 인지해도 그 점 하나에 대한 좌파들과 우파들의 해석이 다르며 그들끼리 아무리 토론해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는것과 같음

국뽕 서사구조를 정치적 목적하에 인위적으로 만들어낸것이 한국 정부이고 한국 학계임. 그들은 '좋은게 좋은거니까'라는 이유를 내세우지만 자유가 없는 질서, 자유가 없는 선택은 공허하다는것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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