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만 그런지는 몰라도 전 일주일에 6회 아침 공복에 빨리걷기에서 점점 뛰는 시간을 늘려서 1시간 동안 운동장 트랙을 9.6킬로 정도 뛰었습니다. 그렇게 4개월째 뛰고 있는데 빨리걷기에서 달리기로 시간을 늘린이후로 점점 체지방 감소되는 게 눈에 띄게 줄더니 언제부턴가 항상 그대로 유지더군요.. 식사량은 항상 그대로였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때의 식사량 그대로 였거든요.. 식사량이 늘어서 살이 안빠진것 같진 않아서 정말 이상해서 여러 자문끝에.. 다시한번 빨리걷기를 했습니다. 1시간씩 뛰다가 빨리걸으려니까 운동 한 것 같지도 않더군요.. 그런데..중요한건 빨리걷기를 시작하니까 다시 점점 군살이 빠지는 것 입니다..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닥치고 뛰면 살빠진다는 저한텐 안맞는 이야기 같네요.. 운동강도가 세지면 살이 더 잘 빠진다.. 지방 연소의 비율은 빨리걷기가 좋지만 총소모율은 달리기가 좋기때문에 달리기가 살은 더 잘빠진다고 하셔서.. 저도 그냥 닥치고 4개월 정도 뛰기만 해봤는데....체지방 감소에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네요.. 폐활량이나 근지구력 등 여러 기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달리기가 좋지만.. 체지방 감량에는 빨리걷기가 더 나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