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하던거 그만두고 점핑 다이어트 쇼츠에서 핫하길래 해봤다.

원장 첫인상이 처음부터 이상했다.

제로콜라에 칼로리는 없지만 과당이 있어서 자궁에 안좋다고 사이비 같은 말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이제 2주 됐는데 

인바디 맘대로 쟀다고 인바디 내용으로 보복당했다.

체중은 빠졌지만 근육량도 빠졌다고 인바디 찍을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고나리질 당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점프로 근육을 어떻게 늘리는 건지 모르겠다.

유산소를 했으니까 근육도 빠지고 지방도 빠지는거지..

맨몸 스쿼트 100개 깔짝 복근운동 깔짝 시키긴 하는데 이걸로 근육 생기면 난 벌써 로니콜먼이지. 씨봉

근육량 억까 다음엔 식단 지적을 했는데

탄단지 맞춰 먹고 있다고 말해도 칼로리가 중요한 거라고 개소리를 하고선 자기한테 식단검사 받으라는데

저기 굴러다니는 성인병 통통이 회원들 식단검사는 안하고 왜 제일 멀쩡한 내 식단을 검사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다.

식단검사도 식단을 어떻게 설정할지 알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먹는 거 사진 찍고 검사 받으랜다.

또 잘난 척 듣고 지적 당할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운동 끝나고 나갈때도 "살 빠진 줄 알고 기분 좋으셨어요?" 하는데 아무리 봐도 찍힌 것 같다.

왜 찍혔는지 모르겠다.

알못한테 검사 받으려니 정말 운동가기 싫어진다. 유산소는 모름지기 즐거워야 하거늘

헬스장에서도 안당한 트레이너(?)사기 당해서 마음이 아프다.

유산소도 되고 근력도 되는 든든한 헬스나 계속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