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멘탈 쿠크다스인데 13키로 뺏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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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얜 전형적인 여자들사이에서 왕따당할스탈 여자들은 다 공감할껄?ㅋㅋㅋㅋ 작성자 : 다갤러

본인 멘탈 쿠크다스인데 13키로 뺏음앱에서 작성

다갤러(218.48) 2024.05.14 23:06:08

조회 90 추천 1 댓글 3

거의 3년 동안 해서 쪘다 뺐다 쪘다 뺐다 개지랄을 하고 하루 300칼로리 초절식, 먹토, 씹뱉 등등 앰창 개병신 짓 해봄

초절식하다가 폭식하고 하루 망하면 그냥 내 인생이 망한 기분

그 이후로 다 놓아버리고 자괴감 우울증 다 오고..ㅋㅋ

극복했던 방법은 많이 쳐먹은 건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차분하게 생각해 보는 거임 지금 상황에서 베스트는 뭘까

지금처럼 다 포기한 상태로 한 달 뒤의 나는 후회할 것 같았음

한 달 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후회ㅇㅇ 그래서 한 달 뒤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다시 노력했음

물론 개쳐망한 날 바로 다음 날에 원래대로 노력하는 건 존나 어려움

그러니까 식단이든 운동이든 습관으로 만들어서 노력 없이도 관성처럼 하도록 만들어야 함 주말에 존나 놀아도 다시 출근하는 것처럼ㅇㅇ

습관으로 만드는 이 기간이 시발 개좆같이 어려운 건 맞음 하루에도 수십번씩 포기하고 싶은 충동이 드니까ㅋㅋ

근데 존나 힘들어도 절대 쉬면 안됨 어떤 사람들은 힘들 때 쉬고 다시 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들의 자기합리화일 뿐이거나 이미 습관을 만든 새끼들의 기만임

습관이 형성되지 않았는데 쉬면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이틀이 삼일이 된다 진짜로ㅋㅋ 어제도 쉬었는데 그냥 오늘도 쉬지 뭐 이딴 식으로 생각이 전개됨

적당히 조절? 차라리 참는 게 더 쉬움ㅋㅋ 조절은 절제력이 존나 좋아야 함ㅇㅇ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는 맛집 <- 이런 표현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ㅋㅋ

갠적으로 운동은 존나 하기 싫어도 일단 헬스장 가면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어제의 나보다 더 잘하자 이딴 생각 버리셈 어제보다 오늘 더 못해도 그건 실패한 게 아니라 어제보다 스택을 쌓은 거임

식단은 가끔씩 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도저히 절제가 안될 때가 있을 건데 그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샐러드를 존나 많이 사고 먹고 싶은 걸 토핑으로 해서 먹으면 됨

다이어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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