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이어트 약이라 하면 먹는 사람의 멘탈을 조져서 식욕을 확 떨어뜨리거나

아니면 당뇨약의 부작용인 식욕감퇴를 이용한 약이거나, 이렇게 둘 중 하나인데 

올리스타트(오르리스타트)는 위 다이어트 기전과는 다르게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다이어트가 가능하게 함.

우리가 먹게 되는 지방은 장에서 흡수되는데, 얘의 다이어트 원리는 장에서 지방을 흡수할 때 섭취 지방의 

40%만 흡수하게 함. 즉 고기를 먹게 될 때 먹은 고기 지방의 40%만 우리 몸에 흡수되고 나머지는 똥으로 나옴

근데 이게 왜 몸에 부담을 안주냐면, 이 약 성분도 우리 몸에 흡수가 안됨.

결국 이 약은 우리 몸에 흡수가 되지 않은데 장에서 지방이 우리 몸에 흡수가 안되도록 막아주는 역할

그래서 다른 다이어트 약들과는 달리 별다른 부작용이 없음

미국 FDA승인을 받은 비만 치료제로, 우리나라 병원에서도 처방 받으면 살 수 있는데 많이 비쌈.

부작용은 아닌데 이 약을 먹을 때 짜증 나는 점은, 섭취 안된 지방들이 똥으로 나올 때 아주 대 환장 파티가 열림.

예를 들어 삽겹살에 김치찌개를 먹으면, 똥이 아주 그냥 피똥색깔이 나옴. 즉 항문에서 고추기름이 분사되는 거지

그래서 똥 싸고 나서 변기에 묻은 고추기름을 닦는 일이 일상 다반사가 됨.

때로는 방구인 줄 알고 꼈다가 고추기름 나오는 바람에 팬티 갈아 입은 적도 많음

하지만 그럼에도 별다른 부작용 없이 먹게 되는 지방 흡수를 줄여 준다는 점은 매우 획기적이고 안전함.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 다갤러들은 함 도전해 보길...

참고로 이 약을 사고 싶은 다갤러는 아래의 사이트 참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