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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는 무법지대... 집안까지 처들어오는 떼강도가 창궐
외국치고 치안이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한다는 인식이 강한 일본 그렇지만 최근 떼강도 사건이 일본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는데 이제는 수도 도쿄에서조차 집안까지 처들어오는 떼강도들이 나타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뉴스임 9월 30일 오전 5시 경 일본 도쿄 고쿠분지시 니시코이가쿠보의 한 주택에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됨 피해를 입은 60대 여성 주민은 신고가 있기 약 1시간 전에 이상한 소리가 나서 현관으로 내려가보니 집에 침입한 남성 2명과 마주쳤다고 함 그들은 여성에게 '조용해라', '반항하면 죽여버린다' 등 협박을 하며 망치 같은 것으로 때렸고 전신을 점착 테이프로 묶어 움직일 수 없게 만들어놨던 것으로 알려짐 현재 피해 여성은 얼굴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 실려간 상태 경시청은 피해자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이들이 검은 상하의를 입고 모자를 쓴 4~5명의 떼강도라고 파악했으며 현재 행방을 추적중임 이렇게 떼강도가 집안까지 침입해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건 이제 도쿄에서 드문 일이 아님 당장 28일 오전 50분 경에도 도쿄 네리마구 오이즈미마치의 주택에도 5인조 강도단이 침입해 금품을 내놓으라며 협박을 하고 살고 있던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을 구타해 다치게 한 후 도주한 사건이 있었음 이들 5명의 남성 강도들은 1층 창문을 빠루로 깨고 침입한 것으로 추정됨 강도들에게 폭행당한 부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음 이 사건은 그나마 남성들이 사는 집애 침입했던 터라 저항을 받았고, 소란에 합류한 주민들에 의해 범인 1명이 현장에서 체포되었음 띨띨하게 도주하다가 피해자와 주민들에게 잡힌 강도의 이름은 엔도 슌키(22) 지는 피해자들을 열심히 때리고 금품을 갈취해놓고 정작 잡히니까 때리지 말라고 파리마냥 두 손 모아 싹싹 빌다가 제압당하는 모습이 웬만한 코미디 영화 뺨치는 수준임 실제로도 범인이 죄송합니다, 도망치지 않을게요 라면서 벌었다는 이웃주민의 증언도 있음 그렇게 빌고도 길바닥에서 처참한 꼴로 제압된 슌키 이게 슌키의 얼굴임 한편 동료 강도는 슌키가 잡힌 틈을 타서 바로 옆으로 빠져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사무라이 재팬의 의리고, 동료애다! 하지만 이렇게 동료도 내팽개치고 열심히 도주한 강도놈은 열심히 뛴 보람도 없이 결국 경찰에 체포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인데 이름은 오카자키 에이시(27) 얘는 부끄러운지 마스크 쓰고 얼굴을 숙인 채 등장해서 얼굴이 제대로 안 나옴 나머지 3명은 현장에서 잡지는 못했고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는 중이었는데 그중 하나도 잡힘 ㅋ 사카이다 쇼타로(31)라는 놈인데 인상부터가 그냥 범죄자 근데 의외로 차량 운전과 망보기 담당이었다고 함 ㅋㅋㅋㅋㅋ 사카이다는 실행역이었던 엔도나 오카자키와는 서로 면식이 없었던 관계로 파악되고 있음 엔도에 따르면 이들 5명은 도쿄내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여 범행 현장으로 이동했다는데 경시청은 야미바이토(불법 알바)에 의한 강도치상 사건으로 버고 나머지 도주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음 점포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거주하는 주택까지 떼강도들의 습격을 받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일본의 치안은 이미 붕괴했다는 공포감이 일본 열도를 휩쓸고 있음 게다가 과거의 강도사건들과 다르게 야미바이토라는 형식으로 젊은 이들이 범죄만을 위해 가볍게 모여서 가볍게 저지르고 가볍게 흩어지기 때문에 범죄 빈도는 높아지고 수사는 어려워지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함 게다가 잡아도 말단 알바만 잡혀서 총책을 잡는 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 일본 붕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야미바이토... JAP들은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도이치 2차 주포 "권오수, 이종호 그리고 김건희…한배"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2차 주포인 김모 씨는 도피 한 달 만인 2021년 10월 16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권오수는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이종호는 미등록 투자자문사 블랙펄 인베스트 전 대표입니다. 2심은 주가조작으로 두 사람에게 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블랙펄 인베스트 약자로 추정되는 BP, 그리고 이 5명을 핵심 인물로 꼽은 겁니다. 결국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관련한 일에서 김 여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그만큼 높게 본 겁니다. 'BP패밀리'에 대한 김 씨의 진술은 1심과 2심 재판에 모두 제출돼, 증거로 인정받았습니다. 김씨는 도피 중에 민씨에게 보내려던 편지에서 "가장 우려하는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2차 주포 김모 씨가 지목한 'BP패밀리'는 2000년도 중후반부터 김건희 여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주요주주인 김모 씨가 먼저 김 여사를 한 조찬모임에서 만나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2005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게 소개했습니다. 김씨와 권 전 회장은 2004년 경영학 석사과정인 MBA 동문으로 알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이후 권 전 회장을 고리로 또다른 주요주주 이모 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이 김 여사를 소개받았습니다. 이렇게 관계를 맺은 이들은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 컨텐츠의 전시를 수년간 후원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사업 확정 과정에 도움을 주고 받았습니다. 2007년 12월 50억원의 유상증자를 할 때 김 여사와 김씨가 초기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김 여사와 이씨는 도이치모터스가 자회사 도이치 파이낸셜 설립을 앞뒀던 2012년 250억대의 신주인수권부 사채 중 일부를 매입한 뒤 2013년에 팔아 수억 원을 벌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도이치 파이낸셜 설립을 위한 자본금이 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씨는 2017년 6월 김 여사의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40만 주를 2억 1423만원에 매입해줬습니다. 2019년 7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됐던 그 주식입니다. 이씨는 이 거래에 대해서 "김 여사의 배우자가 중앙지검장이 되려는 상황이라 괜히 구설이 되지 않도록 매도하는 거라 생각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요주주인 이모 씨의 노트북에서 이씨 일정표를 확보했습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의 만남이 정리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만남에 김건희 여사가 함께 했다고 적힌 일정이 있었습니다. 권씨와 김 여사, 이씨는 모두 2차 주포 김씨가 'BP 패밀리'라고 꼽은 인물들입니다. 특히, 2019년 만남은 8월 1일에 있었는데 이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검찰총장에 취임하고 일주일도 채 안 돼서입니다. 윤 대통령은 2019년 7월 25일 검찰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또 이 만남이 있고 8개월 뒤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한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습니다. 이렇게 김씨의 진술뿐 아니라 실제 만남을 가진 단서까지 나오면서 'BP 패밀리'의 존재에 더 힘이 실립니다. 주요 주주인 이씨는 검찰 조사를 받으며 '전주 손모 씨는 몰라도 김 여사는 안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식의 큰손으로 불리는 손씨는 2심에서 주가조작 방조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인물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이용된 계좌는 모두 157개입니다. 계좌들의 주인은 91명입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2차 주포 김모 씨가 BP패밀리 일원이라고 언급한 건 김 여사가 유일합니다. 'BP 패밀리'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주요 주주 이모 씨의 노트북에서 '인맥관리현황'이란 파일이 발견됐습니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이씨가 점심과 저녁에 만난 인물, 여행이나 골프를 친 내용이 모두 정리돼 있는 파일입니다. 여기에 바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이씨, 김 여사가 만난 일정이 담겨 있는 겁니다. 검찰은 일정표를 정리하면서 김건희 여사와 만난 횟수도 따로 정리했습니다. 2012년에 2번, 2015년에 한 번 2019년에 한 번, 이렇게 4번 세 사람이 만남을 가졌다는 겁니다. 2019년 8월 1일,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검찰총장에 취임한 지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을 때 입니다. 시기에 주목해 보면 이로부터 8개월 뒤, 2020년 4월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습니다. 주가조작의 주범인 권씨 입장에서 보면 고발되기 불과 8개월 전에도 총장의 부인을 만난 겁니다. 이 만남이 수사의 강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법원은 김씨가 '권오수나, 이종호 그 주변인들을 BP패밀리라고 지칭한다'라면서 김 여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씨가 체포 다음날, 검찰 조사를 받을 때 진술을 했는데요. 2심에서 김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https://naver.me/5ssd6ICp
작성자 : 고맙슘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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