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두달째 다이어트중인데 15kg 빠졋거든 

지금 복근 라인만 딱 보이는 정도인데

사실 자취하면서 밥 먹는거 귀찮고 장 보러가기도 귀찮고해서 걍 일요일에 한번에 닭 일주일치 구워놓고 퇴근하면 드레싱 없이 풀떼기랑 대충 1~2분만에 먹고 강아지 산책가는데

이렇게 먹다보니깐 이젠 닭도 질리고 뭘 사러가긴 귀찮고 또 뭐 다른 육류가 딱히 먹고싶지가 않음..

난 원래도 식욕이 없어서 살면서 무언가 먹고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딱히 없고

그냥 단순히 먹는양이 많고 있으면 먹는 스타일이라 부모님이랑 살면 항상 집에 뭐가 있으니깐 십자인대 다치고 운동못해서 급속도로 살쪘거든

근데 요샌 다시 운동도 시작하고 자취하면서 귀찮아서 소식하다보니 살 훅훅 빠지는데

먹는게 너무 귀찮고 배부른 느낌도 너무 싫어서 걍 일주일치 드링크 만들고 점심은 걍 구내식당에서 먹고

아침 저녁은 아몬드브리즈에 블루베리 갈은걸로 대신할까 고민중임...

블루베리 몸에 좋으니깐 이렇게 먹어도 건강 챙기기 쌉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