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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野6당,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 관련게시물 : 이재명 "윤석열 탄핵 시키겠다"- [포토]개혁신당, 중앙지검에 윤석열 등 내란죄 및 직권남용죄 고발- [단독] 한동훈 "尹 탈당 요구 철회 없다" 재확인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탈당 요구 주장을 굽힐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해 "철회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다수 의원이 대통령 탈당 요구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한 대표가 다시 한 번 단호한 태도를 드러낸 것이다.4일 TV조선 취재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회의에서 이번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과 국무위원 전원 사퇴, 비상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자고 제안했다.한 대표의 발언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은 모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요한 최고위원도 이에 동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얘기를 들어보고 결정하자"며 사실상 반대입장을 보였다.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안 결의에 따라 비상계엄을 해제하기는 했지만, 12월 3일의 반헌법적인 계엄은 지워질 수 없는 역사로 남았다" 며, "이번 사태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다"고 지적하며, 3가지 요구안을 제안했다고 한다.최고위 이후 이어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3가지 요구안 중 윤 대통령의 탈당을 둘러싸고 격론이 오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한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된 민주당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문제를 논의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은 전혀 없다"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비공개 최고위원회 발언 전문]제가 생각하는걸 말씀드릴까요?어젯밤에 대한민국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대통령께서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안 결의에 따라서 비상계엄을 해제하기는 했지만,12월 3일 반헌법적인 계엄은 지워질수 없는 역사가 됐습니다.집권당 대표로서 지난밤 공포와 불안을 느끼셨을 국민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위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한 점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저는 첫째 비상계엄을 막지못한 국무위원들의 전원 총 사퇴를 요구합니다.둘째 비상계엄을 추진하고 실행한 책임자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국방장관은 즉각 해임해야하며 관계자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5시간의 비상계엄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멈출뻔 했습니다.국민들의 불신, 경제적 혼란, 대외적 불안감 조성 등 대한민국이 큰 위기에 빠질 뻔 했습니다.국민의힘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국민의 자유와 민생의 활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입니다. 어제의 비상계엄 선포는 이러한 국민의힘 정신에 명백하게 위배된 것입니다.국민의힘이 위기를 수습하고 국민의힘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탈당을 정중히 요구합니다.국민의힘은 민생경제 회복 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어제 사태로 발생한 민생 경제 외교 등의 혼란과 관련해서 국민이 우려하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국정이 신속하게 안정화될수 있도록 당의 모든 힘을 동원해서 대응해나가겠습니다.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기다려주십시오.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93286?sid=100 [단독] 한동훈 "尹 탈당 요구 철회 없다" 재확인…비공개 최고위 발언 전문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탈당 요구 주장을 굽힐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해 "철회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다수 의원이 대통령 탈당 요구에 n.news.naver.com- 안철수 "대통령 하야해라"- 친윤계 "대통령 오죽하면 그랬겠냐, 그럴만한 이유 있어…탈당 반대"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4810 친윤계 "대통령 그럴만한 이유 있어…탈당 반대"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20여명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에 대해 오죽하면 그랬냐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의원총회 도중 20명의 의원들이 한동훈 대표가 제시한 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 내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나타났졌습니다.이들은 앞서 한 대표가 제시한 윤석열 대통령 탈당 반대와 내각 총사퇴 등 제안들에 대해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그러면서 "일단 대통령을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 대통령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게 아니냐"는 등의 이유로 맞받았다고 전했습니다.또 "우www.obsnews.co.kr진짜 정당해산 마렵게 하노- 언론단체들 이제부턴 "윤두창"으로 부르기로 합의좋다- [속보]천하람 "이준석,6명이상 여당의원 탄핵 찬성 의사 확인했다해"
작성자 : 안희정고정닉
군붕이의 뻔한 히로시마 여행기-1일차 (히로시마 시내)
인간의 짧다면 짧은 삶에서 무언가를 10번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나의 경우에는 일본이었다 어느덧 일본 땅을 밟아본 것도 10번째... 그 10번째 여행을 군바리의 신분으로 가게 될 줄은ㅋㅋ 그 기념비적인 여행의 장소는 줄곧 여기서 바이럴 당해 언젠가 제대로 가보겠다고 벼르고 있던 히로시마였다 작년에 교토에서 구레 당일치기했을 때는 ㄹㅇ 구레만 봤어서 언제 먹어도 참 비싼 공항밥 다시 입갤한 황 로 시 마 이번에는 구레를 제외한 나머지를 싹싹 긁어볼거다 어느새 일본을 오자마자 하는 루틴이 생겼는데 공항에 내려서 홍차음료를 하나 사는 것이다 이상하게 이게 참 땡김 물론 평소에 홍차를 좋아하긴하지만 타비와구루링패스가 있기에 공항리무진 말고 JR 탔다 이걸 적고 있는 지금 이 장소도 시라이치역이다 오노미치로 가기 위해 영겁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거든 항상 내게 편안함을 주는 일본의 전철역 갬성 빠르게 공항리무진으로 꽂아주는 것도 편하지만 여유를 즐기며 덜컹거리는 보통열차에 몸을 맡기고 가는 것도 어떠한가... 그때는 오자마자 구레선 타고 떠났던 히로시마역 나오니 역 바로 앞에 큰 강이 흐르는 것이 사뭇 이색적이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점심 먹으러 왔다 정육점이랑 식당이 붙어있는 니쿠노마스이 1인 스키야키가 되는 곳이다 고기는 딱 봐도 느껴지겠지만 존나 부드럽다 스키야키 외에도 스테이크 돈까스 등 여러 고기요리도 있다 화장실에 모리시오가 있던데 실물은 처음 봐서 한 컷 12월 초의 히로시마는 생각보다 되게 따뜻했다 근데 너무 따뜻한 나머지 단풍이 12월 초가 되서도 덜 피어있었다 시벌;; 그래도 가끔 보이는 울긋불긋한 나무들이 가을 냄새를 가져다주었다 여태 본 트램 중에서 제일 영하고 MZ하게 생긴 히로시마 트램 나가사키나 구마모토는 뭔가 다 죄다 낡아있었는데 히로시마껀 사펑에 나오게 생겼다 그렇게 식후 운동 느낌으로 슛케이엔 도착 정원 전체가 그런건 아니었지만 나름 단풍이 꽤 들어있었다 결혼사진 찍으러 오신 것 같은 기모노 남녀 주변 관광객들 다 몰려서 찍길래 나도 멀리서 찍음 분위기 ㅆㅅㅌㅊ 슛케이엔은 그 정도 보고 옆의 히로시마성으로 갔다 호국신사에서 고슈인도 받아주고 히로시마성의 천수는 전체적으로 검은빛이 강해서 뭔가 무장색마냥 간지가 있었다 근데 천수 내부는 딱 내 히로시마 일정이랑 겹쳐서 쉼 성 부지 내에 있는 구 대본영 터 원폭돔쪽으로 가는 길에 웬 무한열차가 드디어 보게 된 원폭돔 앙상하고 황량한게 묘한 임팩트가 있다 강 건너 평화공원 가는 길에서 찍은 구도 작년 나가사키에서 묵념한 것에 이어 히로시마 위령비에도 조용히 묵념을 올렸다 평화의 샘과 평화의 불 평화공원의 중심 조형물은 이런식으로 가운데에 서면 조형물 사이로 딱 원폭돔이 보인다 수학여행 인파 사이에 납작해지며 돌은 평화기념관 길은 좁은데 인파가 존나 몰리니까 인파가 한 덩어리가 되어 꾸물꾸물 움직였다 근데 그런 불쾌함과는 별개로 전시된 사진들이 빠꾸가 없어서 좀 놀랐다 불타 죽은 사람 시체라던가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시해놔서 여학생들 중에서는 패닉하는 애들도 있을 정도 쇼타와 교배아저씨 희생자 추모관 빙글빙글 돌며 아래로 내려가는 형식이 나가사키꺼랑 비슷하다 폭심지 비석 대충 여기까지 보면 원폭투어는 끝난 셈 사실 사이사이 핵 맞은 벽오동나무라던가 이것저것 있긴했음 우울한거 많이 봤으니 이제 즐거운거 보러 입갤 애니메이트 멜론북스 라신반이 한 건물에 있어서 압축으로 씹덕질이 가능하다 2기 내놓으라고 대충 맞선임 줄 전역선물 사고 나왔다 해가 지니 좀 을씨년스럽다 전쟁의 참상을 보여줄 의도라면 잘 먹힌 것 같음 그래도 12월이라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챙겨준다 예약한 식당 시간까지 좀 남아서 숙소에서 뒹굴었다 갤 바이럴에 넘어가 예약한 돈카츠집 키쿠야 바이럴 할 가치는 충분한 맛이었다 특로스 정식 시켰는데 돈카츠 부드러운게 거의 잇몸으로 물어도 갈라질 이 부드러움... 너도나도 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이런 존맛탱 야까스를 두고 나마비루를 안 빨 수는 없는 법 3만보 걷고 빠는 나마비루는 이게 암브로시아고 이게 넥타르다 배도 채웠으니 다음은 알코올이다 일붕이들의 아지트 '그 바' Bar fouque 바텐더분과 대화를 나눈지 1분만에 디시인사이도라는 음습키모오타 집합소에서 온 걸 들켰다 젠장 한국인 너희 너무 많이 오는거 아니냐고www 그 외에 오사카에서 출장 온 아재 홍콩에서 온 와인업자 등등 담소를 나누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일본여행을 시작하는 효시가 홍차음료면 하루를 끝내는 마무리는 역시 쟈-지다 쟈지 하나 뚝딱하고 다음 날 미야지마를 대비해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완벽한 하루가 어라 시발
작성자 : samch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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