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다이어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다이어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스압] 만 70세에 2시간 54분을 달성한 할아버지 이야기. ㅇㅇ
- 싱글벙글 그리운 로스트 테크놀로지 블랙토끼
- “너 없으면 난 안 돼”···챗지피티 오류에 당황한 청년들 ㅇㅇ
- 한반도 역대 역사 위인들의 '유언' 시누르
- 싱글벙글 대한민국 수도이전의 역사.jpg ㅇㅇ
- "LA 주둔 해병대, 민간인 억류 가능" 트럼프 위법 논쟁 커져 ㅇㅇ
- 요즘 카페에서 많이 보인다는 커플 유형.. jpg 몽룡
- 최고세율 91% 였던 미국의 변화 ㅇㅇ
- 정말 특별한 부모님을 둔 것 같은 변호사 이소은 ㅇㅇ
- mbc단독) 김건희, 불법으로 비화폰 사용 확인.jpg ㅇㅇ
- 4박5일 영국 축구 여행기(1) : 준비 과정과 입국 eom
- "갤럭시S22 성능 저하, 배상하라"…삼성 '초유의 집단소송'서 승소 ㅇㅇ
- "이재명 죽이려 총 밀반입 시도"‥'방탄유리' 이유 있었다 ㅇㅇ
- 김민석, 고3 아들이 추진한 법안 공동발의 레이건
- 악역영애가 현대지식 무쌍하는 만화 ㅇㅇ
동해안 종주 2일차(스압)
[시리즈] 동해안종주 · 동해안 종주 1일차(스압) 동해안 종주 2일차 오늘은 울진부터 강릉까지 갈예정이다 출발전에 미리 사전조사를 했는데 다들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동해안 종주는 경북구간이 낙타등이 너무 심해서 힘들고 강원구간은 훨씬 수월하다"였다 그걸 믿고 대충 계획을 세워서 아침9시출발 저녁6시반도착정도로 잡았다 7시에 일어나야지했는데 바닷가 바로옆이라 그런지 새벽내내 뱃고동소리에 잠을 설치고 5시에 일어났다 아침 일출을 보고 어제 저녁에 먹다남은 치킨으로 아침을때운후 그냥 일찍출발해서 빨리 쉬어야지라는 생각을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일찍이라도 출발해서 다행이었다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야라할뻔했다 전조증상은 맵파일을 넣을때부터 있었다 이상하게 울진~강릉을 잡았더니 카카오에서 어제보다 더한 획고를 보여줬다 하지만 카카오은 원래 뻥고도로 유명하니까 설마 이거겠어 하고 출발했다 어제 세탁하러 왔던 죽변항을 배경으로 찰칵 그런데 시작부터 이넘이 말썽이다 분명 올해 3월이었나 그때 교체했는데 오래된재고를 받았나보다 설마 이틀사이에 큰문제 있겠어 하고 무시하기로 했다 흥부역? 혹시 놀부역도있나? 오늘도 역시나 1분컷 자전거도로 사진찍자마자 바로 모래사장과 데크길이 시작됬다 그래도 사진은 잘나오니 좋아쓰 고개 몇개를 넘어가니 삼척이다 며칠전 댓글에서 본거같은데 대부분의 생각보다 삼척은 더 아래에 있고 속초는 더 위에있다 라는게 딱맞는 말인거같다 삼척표지판 보는순간 ??? 벌써 삼척? 이생각이 든다 수십년이상 된거같은 철조망 만지면 바스라질거같다 동해안 경북은 가도가도 연수원이 나왔는데 강원은 가도가도 공장이 나온다 중간에 한울 원자력본부가 나오는데 여기로 출근하는사람이 정말 수백미터 차로 줄을서있다 출발한지 2시간만에 도착한 첫번째 인증센터 임원 업힐정상에 있다;; 나중에 나오는 한재공원도 업힐위에있는데 왜 이걸 그런곳에.... 어릴때 갔던 삼척 레일바이크가 보였다 라고 생각하고 찍었는데 지금보니 해상케이블카다.... 어쨌든 여기에 레일바이크도 있긴하다 그때는 여기오기위해서 거의 하루종일 차를 타고왔어야했는데 그걸 자전거를 타고오다니 세삼스래 엄청올라왔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가다보니 패러글라이딩을 하는사람도 보인다 여기서 사진찍고있으니 레일바이크를 타고오는사람이 잔뜩보인다 오늘이 평일이라는점이 무색할정도로 많다 얼파콜 또 실패... 왜 대체 섞이는거지? 분명 힐리코스라고 들었는데 50키로만에 벌써 어제 획고를 넘겼다 경북이 낙타등이라면 강원도는 그냥 고개다 어제는 대부분 해변가였고 오늘은 해변가보다 내륙쪽 산이 훨씬 많다 거의 2시간만에 본 바닷가다 출발한지 5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2번째 인증센터 거기다 대부분 업힐이라 여기서부터 완전 퍼져버렸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가는건지 자전거가 나를 타고가는건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힘들었다 일단 뭐라도 먹어야 좀 살거같아서 촛대바위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촛대바위 가는길 생각보다 업힐이 계속 나온다 쏠비치? 실제로 가본적은 없지만 삼척하면 자동으로 나올정도로 자주들어봤다 촛대바위 인증센터 도착 그런데..... 이녀석 도장도 부서져있고 인주는 아예없고 아무리찍어도 찍히지가 않는다 일단 증거용 사진찍고 전자인증을 하고 지나갔다 그리고 촛대바위 인증센터도 위치가 뭔가 뭔가다 이게 아마 촛대바위? 여기 주변에 횟집이 엄청많은데 난 회를 못먹는다 그림의 떡이라 일단 지나가고 짜장면집에서 끼니를 때우기로한다 문제는 점심을 먹어도 이미 퍼진몸이 돌아오질 않는다 어제는 라이딩동안 편의점횟수가 1번이었는데 오늘은 7번을 갔다 그만큼 너무 지친 하루였다 무슨 스카이워크? 그런거였던거같다 여기도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 어제도 그렇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숙소도 죄다 매진이고 관광객들이 많은거보면 생각보다 이시기에 휴가를 즐기는사람이 많은거같다 지나가던길에 보이는 한옥리조트 여기 지나오기전에 한옥리조트 정문앞에서 굴다리밑으로 내려가는데 미리 기어를 바꿔둬야한다 커브틀자마자 경사도 20넘는 짧은 언덕이나오는데 미처 기어를 못바꿔서 바로 끌바했다 오늘 오전부터 푹푹찌는 더위에 분명 오늘 24~25도로 아주 시원할거라고 했는데 하고 날씨어플을 보니 밑에 시간은 26도 적어두면서 실제론 31~32도였다 결국 또 기상청에 속았다 옥계 ok 다시 올계? 난 안올래 정동진 인증센터 어릴때 왔던 기차박물관도 여전히 하고있다 정동진역 여기 사람들이 꽤 많아서 사진찍기 힘들었다 ????? 네비가 자꾸 억까한다 강릉까지 가는길에 계속 역풍이어서 정말힘들었다.... 결국 2시간일찍 출발했지만 도착은 예상했던 6시반에 도착했다 만일 예정대로 9시출발했으면 8시반에 도착할뻔했다.... 이제 내일은 강릉~통일전망대까지 마무리하는 날이다 내일 가장 큰문제인게 통일전망대를 찍고 집으로 다시오는건데 속초까지 내려와서 대구행버스를 타자니 내일 170키로를 타야하고 그렇다고 대진에서 동서울가고 동서울에서 다시 대구로 가기에는 너무 번거롭다 일단 내일의 문제는 내일의 내가 결정하는걸로...
작성자 : 민트맛초코고정닉
[리뷰] 마라숲과 함께하는 까마귀 나라 대탐험
인-하오늘은 1년 전에 나온 바하라이크 게임Crow Country를 리뷰해볼 것임들어가기 전에 일단 클리어 사진그냥 클리어가 아님퍼펙트-클리어임 ㅇㅇ어쨌든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크로우 컨트리는 바하라이크임정작 나는 클래식 바하를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지만바하라이크 게임 몇 개를 플레이해보니 어느 정도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음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크로우 컨트리가 어느 정도만큼의 ‘바하스러움’을 함유하고 있는지그리고 다르다면 뭐 어느 정도로 다른지, 그런 걸 중심으로 리뷰를 써 볼까 함다시 말하지만 나는 클래식 바하를 플레이해 본 적이 없음그래서 내가 바하라이크 게임들에서 역산한 이 ‘바하스러움’ 은 클래식 바하를 실제로 플레이해 본 사람들과의 경험과는 조금, 혹은 많이 다를 수 있음만약 그런 차이점을 발견하게 된다면 ‘아 바하 안한 뇌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ㅋㅋㅋㅋ’ 정도로 넘어가 주면 매우 감사하겠음 ㅋㅋㅋ그럼 리뷰 시작! 게임 스토리는 간단함.‘마라 포레스트’ 라는 요원이 ‘크로우 컨트리’ 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실종사건들을 조사하러 떠나게 된다.과연 그녀의 운명은? 게임의 스토리는 일단 간략한 설명이랑 스팀 페이지로 때우고 ㅋㅋㅋㅋ바로 바하-라이크 게임의 공통점 / 이 게임의 차이점으로 넘어가겠음일단 첫 번째 공통점1. 분위기가 작살난다 순서대로 시그널리스, 스튜디오 시스템, 그리고 포스트 트라우마임플레이 스타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분위기는 셋 다 굉장히 좋다는 공통점이 있음뭔가 음울하면서 어두운, 그러면서도 가끔씩은 포근한 그런 분위기 크로우 컨트리도 그런 분위기를 공유함폐쇄된 놀이공원, 떠도는 괴물들, 가끔씩 어두운 구석에서 나타나는 실제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 기본 공식을 잘 따르고 있음하지만 그런 공식을 너무 잘 따른 탓인지, 크로우 컨트리의 배경은 조금 평이하게 느껴지기도 함약간 어둡고 안개낀 배경에 그로테스크한 몬스터분명 국밥 조합이긴 하지만 자기만의 특색혹은 재해석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물론 알던 맛 그대로여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임당장 나만 해도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데 하다가조금 늘어지는 중반부에만 조금 아쉬울 정도였으니게임 자체의 결점은 아니고 ‘아 조금 슴슴한데’ 하는 정도 ㅇㅇ다음으로는 이런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인벤토리 매니징 & 탄약수급 편임2. 인벤토리 매니징 & 탄약수급가방 관리와 탄약수급많은 클래식 서바이벌 공포 게임들에서 아주 귀찮은 부분이지힐템을 넣자니 탄약 공간이 없고 탄약을 넣자니 또 수류탄 담을 공간이 부족함최근에 내가 이런 인벤압박을 가장 크게 느낀 건 시그널리스에서였는데가방 공간이 단 여섯 칸이고힐팩, 특수 아이템, 총기류, 탄약이 각자 개별의 칸을 차지함심지어 힐팩은 소, 중, 대, 특대가 전부 나뉘어져 있고퍼즐을 풀 때 필요한 퀘스트 아이템마저 한 칸을 따로 차지함물론 개발자가 추후에 ‘Extended’라고 인벤을 여덟 칸으로 확장시키긴 했지만개발자가 의도한 난이도를 놔두고 하남자 난이도를 선택한다? 쉽지않음다행히도 크로우 컨트리의 인벤토리 & 탄약 수급은 쾌적함너무나도 쾌적해서 놀라울 정도임퀘템과 총기류는 모두 그냥 인벤토리에 수납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면 되고유일하게 제약이 걸린 건 탄약 & 회복템의 최대 개수임그럼 이 탄약 & 회복템을 얻기가 뒤지게 힘드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게그냥 쓰레기통 뒤지다 보면 알아서 탄약이 나옴 ㅋㅋㅋㅋ이게 메커니즘이 컴퓨터가 알아서 부족한 탄약 & 회복템을 감지하고 거기에 맞는 템을 하사해 주는 식이라탄약이 조금씩 부족할 때는 있어도‘탄약이 없어서 진행을 못 하겠다’ 수준까지는 절대 갈 수가 없음애초에 게임 시작에 권총 탄약이 무한정 나오는 트렁크를 주기도 하고 ㅋㅋㅋㅋ3. 난이도이런 클래식 공포게임들의 난이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짐전투 난이도와 퍼즐 난이도가 그것이지3-1. 전투 난이도일단 전투 난이도는 음… 애매함적의 움직임도 굉장히 설렁설렁하니 느리고 체력도 그리 높지가 않음문제는 조작의 거지같음이런 류 특이 시점을 고정 카메라로 해 놔서 조준과 이동을 불편하게 해 놓는 건데크로우 컨트리는 그게 없는 대신 뭔가 근본적인, 캐릭터 몸 안에 뿌리를 내린 거지같음이 있음일단 좌우키로 방향 조정하고 WS키로 전/후진하는 클래식 조작은 기본이고조준마저1.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전투 모드에 진입하고2. 똑같이 상하좌우키로 에임 조정한 다음3. 사격이제 위 짤은 적이 없어서 불편함이 부각이 안 되는데적이 나온다? 그러면 저기에 4. 뒤를 돌아본 후 몇 발자국 후퇴5. 거리가 조금 떨어지면 다시 뒤돌아본 후6. 1~3번 반복이 추가됨아니 그냥 뒤로 걸으면서 쏘면 되는 거 아님? 할 수 있는데이 게임 무빙샷이 안 돼서 저렇게 해야 함 ㅋㅋㅋㅋㅋㅋ근데 이건 조금 지나면 익숙해지고 실제 전투 난이도는 평이하고 밸런스 좋음3-2. 퍼즐 난이도퍼즐이 들어간 공포게임들을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음이 거대한 방탈출 카페는 도대체 누가 만든 거지?도대체 경비실 열쇠를 두 개로 쪼개서하나는 배선 회로 퀴즈를 풀어야 열리는 금고 안에또 하나는 피아노 건반 퍼즐 안에 넣을 생각은 누가 한 거냐고그 해답을 우리는 모르고 앞으로도 모를 것이다아무튼크로우 컨트리에도 당연히 공포게임인 만큼 퍼즐이 있음그리고 꽤 자비롭기까지 함바부 인붕이들을 위한 귀여운 그림판 설명까지 있으니 말 다했지 ㅇㅇ퍼즐 때문에 짜증났던 적은 딱 한번뿐이었음버섯 방이라는 데가 있음영어판으로는 Mush-Room인 이 방의 퍼즐은 언뜻 보기에는 직관적임여섯 개의 버섯 접시가 있고, 세 개는 독버섯, 세 개는 일반 버섯임일반적인 생각으로는아하! 독버섯이 세 개, 일반 버섯이 세 개이니일반 버섯만 찾아서 먹으면 되겠군요!아니다그냥 다 처먹어야 한다에이… 그래도 일반 버섯이랑 독버섯이 구별되는데 그냥 막 먹는 건 아니겠죠일반 버섯을 먹으면 뭐 독이 치유된다거나독버섯을 두 개 연속으로 먹으면 체력과 상관없이 즉사하는 거 아닐까요?아니다 그냥 다 쳐먹어야 한다독버섯 먹고 힐하고 독버섯 먹고 힐하고 이게 다임그럼 퍼즐이 아니지 않나요? 할 수 있는데내 말이 ㅋㅋㅋㅋㅋㅋㅋ여기까지 해서 크로우 컨트리의 요소들을 어느 정도 알아봤음전반적으로 게임은 기본에 충실하다고 생각함늘 먹던 국밥에서 누린내랑 잡내 싹 쳐내고 깔끔하게 다시 내놓은 느낌부담없이 먹기에 편하고 클래식 공포 팬이라면 거의 무조건 좋아하겠지만동시에 늘 먹던 거여서 막 엄청 참신하다 그런 건 아님아 그리고 캐릭터들이 워낙 다 동글동글해서 공포 분위기가 별로 없음이런 류 하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못 하던 사람한테 딱 맞을 듯그럼 마지막으로 퍼즐에 대한 제작자의 생각을 조금 올리고 글을 마무리하겠음재밌긴 했음 ㅋㅋㅋㅋCrow Country 리뷰끗.
작성자 : RothBB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