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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는 공항만 있는 곳이 아니었다...짧은 나리타 여행기.webp
작년 11월말에 4박5일 일정의 마지막으로 나리타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잠시 시간내서 나리타역주변 둘러보고 왔다.나리타가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라 볼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 공항이 생긴 이후 나리타는 공항만 있는 도시라는 인식이 강해져나리타시에서는 이런 문구로 홍보를 하고 있더라.우선 나리타공항가서 짐 맡겨놓고 JR타고 JR 나리타역으로 갔다(편도 약 10분 소요,200엔)JR 나리타역에서 내리면 나리타산신쇼지까지 오모테산도라는 길이 이어진다.오모테산도 길이는 800미터 정도고 에도시대부터 번성한 길이며 지금도 길 양 옆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잡화점과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평일 아침이었는데도 나른 관광객들이 많았다.다들 나같이 출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짧게 구경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듯...절 가는 길에 발견한 장어집.나리타시는 예로부터 장어로 유명해 오모테산도에 여러 장어집들이 모여 있다.나리타역에서 10분정도 걸으니 나리타산 신쇼지에 도착했다.우리나라 보다 계절이 늦어서 그런가 11월 말에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나리타산 신쇼지는 지어진지 1000년이 넘은 고찰로 간토사람들이 매년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절 바로 옆에 나리타산 공원이 있고 산책로로 이어져 있더라.공원까지 둘러보고 오는데 넉넉히 1시간이면 충분할듯.다시 오모테산도를 따라 JR 나리타역으로 돌아감.제주항공 타고 인천으로 귀국하는 길에 바라본 도쿄와 후지산
작성자 : 눈부신계절에고정닉
《부산 동구 기행 3편: 비오던날 치유의길 갈맷길》
[시리즈] 《부산(釜山)의 근원, 부산 동구 기 · [부산 맛집기행 다녀온후기] · 《부산(釜山)의 근원, 부산 동구 기행 1편》 · 《부산 동구기행 2편》 존나오래된 동구기행편을 마무리하기위해 씀. 지난 동구증산왜성까지 가는길의 독립운동가벽을 지나 오르다보면 여기가 안용복기념관 앞인데 여기서 저 해파랑길투어 집단중 동향사람 둘을 만남ㅋㅋ 그래서 말붙이다가 어쩌다 같이 이동하게됐노 역시여름이이쁘지 독립운동가 최천택선생이 이동네출신이심 그렇게 좀더 오르니까 오래된아파트와 부산진왜성에 이은 증산왜성공원 등장 왜성의 성벽은 아마 조선전기의 부산진성 성벽돌을 허물어다 쓴거같음. 일본의축성법. 저래 마름모꼴로 쌓음. 내진기술이었나 저번글에서 말한대로 가마솥모양의 산이 여기일지 부산진성쪽일지 모르지만 두군데중 한군데가 유력함. 부산이름의 근원이지 증산공원 오르면 뵈는 2층 정자에서 본 동구 경치 여기도 꽤나 왜성 모서리는 잘보존됨 그리고 바로 옆이 동구도서관인데 https://m.dcinside.com/board/entp/828935 [부산 맛집기행 다녀온후기] - ENTP 마이너 갤러리이날은 오랜만에 마음잘맞는 절친 인프제친구랑같이 부산을찾음 첫번째 목적지는 오사카. 사하역 인근이었던거같다 평일 오픈런했는데도 근처 동아대학생들과 인근직장인들로 붐비더라 들어가자마자 ㅣ층서 할부지가 어눌한 한국말로 m.dcinside.com이글 시점보다 최근인 또다른 동구기행때 글썼던곳임 도로랑 옥상 이어지는데 주차장으로 썼었나봄 근데 고기구워먹으면존맛이겠노 이동네가 ㄹㅇ 옥탑방생활 최고일듯 깊숙한 수정동 전경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계속옴 만화도서관과 체험관이 있는 골목. 이땐 여길 못갔다가 뒤에간후 리뷰쓴글이있는데 여기도 둘러볼만함 여기 능선따라 시장이 나있음. 이쪽으로 쭈욱따라갔음 운치있는길이다 웹툰이바구길. 이바구는 이야기의 경상도사투리임 이캐릭터는 황미나작가?님이 여기 동네만을위해 만든 캐릭터라네? 이날 갈맷길투어 무리는 부산시랑 어디 단체에서 기획하는 투어인것같던데 자원봉사하시는 안내자분이 가이드해주셨음 그분따라 이동한길. 이렇게 산바로밑을 따라 이동하는길이었는데 와...진짜 동구에 이런데가있는줄 몰랐음. 진짜 좋아서 신났었다 수국이 꽤피어있던 계절이었음. 좁은길부터 잘닦인 데크길까지 모두 초록이 그득해서 그냥 걷는거자체가 너무 즐거웠다 중간중간 경치는또 초여름다웠음 가다보니 아예 숲길로도 들어가더라 저기가 황토 맨발산책로였는데 난 우산도없고 샌들신고가서ㅋㅋㅋ 발개판됐었음 비맞으면서 땅조심조심 기어다니니까 즐겁더라ㅋㅋㅋ 지나고서 나온 여기는, 동구기행때 여러차례왔던 익숙한곳. 유치환의우체통, 장기려박사기념관등이 있는동네고 밑으론 부산터널이지나고 위로는 현충원,민주공원이 위치함 이중간은 배터리이슈로 사진을 못찍었고 거의다내려와서의 초량교회. 한강이남 최초의교회. 안창호선생이 다녀가셨고 진해의 자랑 주기철목사가 신사참배저항을 이끌던곳 나훈아의 고향ㅋㅋ 이렇게 내려왔다 1927년 부산최초의 근대식사립병원 백제병원. 건물은 문화공간으로 쓰이는중 이날 같이걸은 일행들은 대단한게 남구 이기대 바닷가에서부터 걸었더라 30키로넘게ㅇㅇ 부산역에가면 이제 종착. 갈맷길투어 라운지가 있고 여기서 각종안내책자랑 갈맷길투어 모임 밴드랑 앱에초대받았음 앞으로 종종다녀보려고ㅇㅇ 오는길의 미군보급기지랑 자성대왜성 운좋게도 동향분들을 만난덕에 오는길에 차태워주심ㅋㅋㅋ 비랑 인연이랑 길이 모두 좋은 기억에남는날이었다.
작성자 : 밤은짧고목표는멀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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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는 노작이 10억이여
대신 장신구잖음 타스텟떠도 바로 팔수있는게 장점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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