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인간 없을 가능성이 더 크지

그나마 정치를 일찍 시작했으면

국민 눈치 보는 연습을 청년시절부터 시작했을 거라

크게 흠잡을 요소는 조기 검열되어 아웃당하거나

그다지 발견되지 않을 수 있을 건데

윤이나 이는 검사 변호사 총장 행정가 등으로 

정당 정치와는 조금은 무관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라 

나쁜 문제도 더 많이 터지는듯 보임

그리고 두 후보를 일단 도덕성으로 욕하기 전에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도덕성 자체가 낮다는 걸 인정해야 함

법이나 윤리도 매우 엄격하질 못하고

사회 구조 자체가 잘못되고 안 좋은 관행과 악폐습으로 넘쳐남.

이런 사회 구조 안에서

법을 잘 아는 인간들은 반드시 뭔가 하나씩은 부도덕한 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후진국 사회일수록

권력이 모이는 내부에서는 당연히 부정부패가 만연하기 때문.

그리고 밑바닥에서 자수성가한 사람일수록

더더욱 사회에 악이 많고, 살아온 환경이 나빠서 억척스럽고 언행이 부적절한 태도를

알게 모르게 감염돼 있는 거고.

이런 환경을 한국은 극복해가는 중이지만

50대 이상인 사람들의 성장 시절은 여전히 한국이 후진국이던 시절이다

도덕적으로 깨끗한 후보를 만들려면

자수성가 능력위주로 유명인 돼서 정치판 입문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정당 정치를 더 발전시켜서

청년 시절부터 정치인을 만들어야 가능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