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꾸로 바라본 하늘엔
별 하나가 반짝였다

너 거시기 뭐냐 어쩌구 하다하다
이름 하나 만들어 불러줫다

우리는 밤낮을 서로에 대한 걱정으로
쫒고쫒기는 이야기꽂을 피웠다

물도 먹지마라 밥도 먹지마라
별 하나는 나를 산 송장이 된 체로
자기집으로 초대했다
구름빛 사이사이로 휘몰아치는
하늘바람을 헤엄치며

콧숨만으로 닿은 곳은 별 하나의 집
차원이 완전 다른
인간의 관점에서 봤던 집과는 달랐다

번개는 성문을 지키는 경비였다
내가 사는 지구에서는 무서운 괴음이었는데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우리나라를 위해 나를 봐서라도
초자연과학기술을 갈켜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나라 과학자들에게

그러나 별 하나는 다른 동남아시아에도
또 다른 친구가 있다면서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을 나누고 줄일려했다

난 기어이 그 약속을 받아냈고

현실에서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에서 깨어났다
그러기를 2번

초첨단과학기술을 송파받은 우리나라 정부에서
나를 노숙자로 분류해서는
실험체로 쓰려는 낌새를 강하게 느꼈다

나를 유인하고 끌여들인 인간이 디시에 돌아다닐수도
있다는 사실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있더라
기런면에서 안도의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난 살아남은 사람이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