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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 올릴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01.21 18:15:42
조회 400 추천 14 댓글 3

너 자신을 알라 임.
그러면 타인에게 바라는 것
나에게 바라는 것을 구분할 수 있게 됨
그리고 타인에게서만 얻을 수 있기에 바라게 되는 것들은
맞는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에게 얻어낼 수 있음.
그리고 스스로 그 매커니즘을 아니까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됨

그리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과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
이게 구분이 되면 얘네는 성공하는 거임
자본주의적인 성공으로 가기 전에
산업화적인 성공을 해야하는데
산업화의 성공요인은 분업과 효율성이었음
자기 혼자 다 하려고 하는 사람은
산업시대 패러다임도 못 쫓아가고
내가 가능한 거 타인에게 부탁해야하는 것 이게 되는 애들은
똑같이 24시간을 살더라도 24시간을 사는게 아닌 거임
그리고 자본주의적인 성공은 집중화와 집약인데
산업화적인 성공으로 도출된 결과물 모아서 하는 거임


이게 안 되는 애들이
나도 모르니까 바라는 것도 모르고
그걸 내가 해결할 수 있는지
타인이 해결해줘야 할 문제인지도 판단 안 되고
아예 끌어안고 살다가 괜찮아보이는 사람한테 다 쏟아내거나
모호하게 요구하거나 전부 다 요구하거나 하는 거임

저게 이제 현실에선 어떻게 발현되냐
"감정만 중요하다"
"감정은 멍청한 거고 이성이 중요하다"
이런 극단주의부터 시작해서
내가 만날 남자는 유니콘이어야 / 여자는 개념녀야 한다
이런 애매한 표현도 해당됨
왜 저렇게 애매하게 말하느냐
자기도 모르는 거임 자기가 뭘 원하는 건지.
그러니까 자꾸 원하는 게 많아지는 거임
많이 말하다보면 언젠가는 만족스러울 것 같아서.

자식 자꾸 컨트롤하려는 부모들 있지
그 부모 말 들어주는 애들은 자꾸 더 큰 억압에 빠지고
그 부모 말 안 들어주는 애들한텐 부모가 오히려 편안해하지?
이것도 같은 맥락임
부모가 태어나길 원래 에너지 수준은 높은데 부정적이야
이 특성이 나쁜 것도 아님
다만 스트레스가 높아지거든
그럼 알고 스스로 다룰 줄 알아야 하는데 모르는 거임
(다룬다 기준:
어떤 행동을 하면 에너지 수준이 더 높아지고 낮아진다 /
어떤 행동을 하면 더 부정적이어지거나 긍정적이어진다
이 지표들을 스스로 앎)
그니까 자식이 자길 다뤄주길 바라서 자꾸 저러는 거거든


여기서 자식이 저런 부모 말을 들어줘.
그래도 부모의 특성에 변동이 크게 안 오는 거지
그럼 갈증이 더 생기고 그래서 자식을 더 억압하는 거임
반면 저런 부모 말을 안 들어주는 애잖아
부모가 보기엔 자기보다 월등한 사람인 거임
자기가 원하는 걸 알고 그걸 피력하는 것 같아보여서.
(실제로 그런지와는 관계없음 부모가 보기에 그렇다는 것.)
그렇기에 오히려 그 자식을 좋아하는 거임
존경의 형태를 띈 애정이 되는데 함부로 대할 수 있겠나.

저런 부모들 보면 자꾸 요구가 많아지지
이거 하라 그래서 이거 했더니 다음엔 저거 하라고 하고
또 다음엔 그건 안 했냐고 하고 또 다음 다음 다음
계속 요구하게 되는게 그 맥락임


유니콘이나 개념녀 찾는 애들도 순한 애 만나면 저러고 있어
굳이 사주 안 까봐도 얘네는 좋은 사람 다 내칠게 뻔한 거임
얘네 붙잡고 얘기 한 두어시간 해보잖아?
결국엔 사랑 타령하고 있음
근데 본인이 어떨 때 사랑을 느끼냐 물어보면 대답 못해
타인이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만 기껏 말하는 거임.
근데 연애는 사진이 아니거든 동영상은 더더욱 아니고.
컷 없는 다큐인데 행동과 흐름, 대처를 말하는 게 아니라
사진에서만 중요한 상태를 말하는 거임


아까 스스로를 다룰 수 있다는 건
-내 원래 에너지/긍부정 수준을 안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에너지 수준이 더 올라간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에너지 수준이 더 낮아진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긍정 수준이 올라간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정 수준이 올라간다
여기서 온다고 했잖음

이걸 아는 애들은 내가 어떤 수준에 빠지더라도
부정적인데 에너지 수준이 낮은 상태
부정적인데 에너지 수준이 높은 상태
긍정적인데 에너지 수준이 높은 상태
긍정적인데 에너지 수준이 낮은 상태
이 네 영역 중 원하는 영역으로 수준을 변경할 수 있음

감성팔이/이성만능주의/
타인에게 요구하기/입 꾹 다물고 나 혼자 다 해결하기
이건 스스로 변경할 수 없다고 느끼니까
포기해버린 거나 마찬가지인 거고.
그런 사람 주변엔
저 네 유형밖에 꼬일 수밖에 없는 것이기도 함
자기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버렸는데
자기에 대한 통제권을 쥔 사람이 왜 만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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