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초코파이 사려는데 애미년이 초코파이 먹으면

지구 6바퀴 반 걸어도 안 빠지는 살 찐다면서 사지 말라 함

내가 근거가 뭐냐 했더니 TV에서 연예인이 한 말이라 함.

연예인이 화학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고 전문성이 전혀 없는데

연예인이 TV에서 한 말을 그대로 믿고 그에 기반해서

내 행동을 제약하고 좌지우지 하려 듬.

어릴 때 덧니+돌출입 인데 애미년이 교정은 안시키고

동네 아줌마한테 들은 얘기 - 혀로 밀면 덧니가 나와서 치열교정 된다 -

이걸 그대로 믿고 나한테 저거 하라고 쳐 씨부림.

어릴 때 왜 교정 안햇냐 물으니 어릴 때 교정 하면 안좋다 해서

크고 나서 하게 하려 햇다 함

어릴 때 교정하면 안좋다는 것도 아마 동네 아줌마 누군가가 한 말을

그대로 믿은 것.

그 외에도 여드름 피부과 가면 오히려 안좋다, 살이 키로가서 알아서 키 큰다

이런 엉터리 지식들도 나한테 쳐 씨부리고 저것들 믿고 병원 안감

이것들도 아마 동네 아줌마한테 들은 얘기겟지.

어릴 때 또 누구한테 검도 하면 키 안큰다 이런 얘기 쳐듣고 그대로 믿고선

검도학원 안보내고 태권도 보냇슴.

전문성이 전혀 없는 동네 아줌마들이 하는 말, TV에서 연예인이 한 말

아무런 제대로된 증거 근거 논거 없는 온갖 괴상한 이상한 내용들..

이런걸 그대로 믿고 나한테 적용하고 그거에 기반해 양육하고 나한테 쳐씨부리고

나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고 따르라 하고 내 행동을 제약하고 좌지우지 하려들고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