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시크릿 성공했던거 있음

짝사랑 시크릿 성공했던거 있음앱에서 작성

ㅇㅇ(110.70) 2022.01.23 09:39:23

조회 71 추천 3 댓글 0

사실 시크릿 알기전에 한건데

지금생각해보면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 원리랑 비슷한거같아서...

내가 23살때 알게된 남자애 혼자 짝사랑했는데

난 걔 번호도 모르고 친해질 기회도 없고 그랬었어

근데 조급해하지 않고 "나 왠지 쟤랑 사귈것같아" 이 생각을 4년동안 했어..

중간에 안한적도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저 생각을 많이 하고 주식 묻어두고 장투하듯이 애써 가까워질려고 안했었어(사실 기회가 없었음)

그러다 4년뒤에 극적으로 급친해져서 썸타고 바로사겼는데 그때 했던게 시크릿같아서 올려봄ㅋㅋ

걔 sns 찾아보거나 하지도 않고

최대한 기회 올때까지 조급해하지 않고 편한 맘으로 기다렸어

시크릿에서 말하는게 믿고 집착하지 말라잖아

믿음의 수단으로 확언을 많이 사용하는데

"나는 ㅇㅇㅇ랑 사귄다" 이런식으로 확언하면 난 별로 안와닿더라구 사실 저런식의 확언이 된적은 있는데 다른조건까지 같이해줘야되서 귀찮아서 잘 안함

대신에 "왠지 나는 ㅇㅇㅇ랑 사귈거같아, 가까워질듯"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집착도 안생기고 잘 믿기도 쉬워져

4년이란 시간동안 짝사랑하면서 맘 안아프고 마음 널뛰지않고 평온했는데 저 생각이 있어서인듯...

집착을 안하려고 노력한게 아니라

저 생각을 하게되니까 자연스레 집착하거나 절망에 빠지는 일이 없었어

전에 했던 짝사랑들은 다 내가 다가가고 노력했는데

잘 안됐구 저 생각으로 집착 없앤것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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