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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죽고싶을 만큼 후회된다.앱에서 작성

ㅇㅇ(121.143) 2022.01.23 15:30:10
조회 67 추천 0 댓글 3

작년에 극작과 들어감.
각본가에 꿈이 생겨서 그런데.

브런치에서 어느정도 글써서, 인정 받은 편인데.
내가 처음 드리마 각본에 대해 생각한게 20살 이거든.

그때 당시에는 대학에 가자는 생각에 재수.
재수 실패하고 바로 인터넷 기사로 일하고.
군대 가고, 그렇게 살다보니 32살이 됨.

지금 각본 공부하고, 쓰면서 너무 행복한데.
가슴속에 미치도록 후회가 밀려옴.

물론 학창시절 부터 시작하면 좋았지만.
내가 극작을 알게된게 20살 이자나 그러니 그때부터.

만약 내가 극작 공부를 했다면 어땟을까.
그때 그걸 목표로 실기공부하고 입시했다면

좀 더 어릴 적에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같이 이 길을 걸으면서 나아가고.

어린 내가 이 분야를 공부하고.
캠퍼스 생활도 즐겨보고.

지금쯤이면 아마 경력도 좀 쌓고 경험도 한.
조금은 쓸모있는 사람이 되었을 텐데.

동창들은 지금 각자 자기길 잡고 이미 어느정도 자리잡고.
나만 이제 시작이야.

요즘 후회 때문에 잠도 안오고 밤마다 운다.
어떻게 해야할지.

32살 어린나이고 아니고. 젊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한나이.
왜 이렇게 늦게 시작한걸까 나는.

20살때 그때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많은게 달라질 수 있을 거 같은데

미치도록 후회된다.
정말로 지난 삶을 부정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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