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1살 차이고, 난 이 회사 들어온지 2년차에 

최근에 부서이동을 해서 이 부서에선 근무한지 2주밖에안됨

여직원은 신입이고 4개월정도됨..

찐따라서 사적으론 말 못걸고

어제 일요일인데 회사 업무상 여직원이랑 단둘이 근무 했는데

어제가 이 여직원 처음보고 처음으로 사적으로 대화한 날이엇음

내가 여기 온지 2주밖에 안되서 누구한테나 다 존대쓰는데

나보고 말 편하게 하라고하더라..

대화해보니까 진짜 내 이상형에 가깝더라.. 잘웃고 눈이 엄청 깊고

막 엄청 여신 이런건 아닌데 그냥 묘하게 끌림

점심은 보통 사무실에서 먹는데 밖에서 먹자는 뉘앙스길래

밖에서 1인분에 15000원 하는거 각각 1개씩 시켜서 3만원 나왔는데

내가 낸다했거든.. 그래도 꼴에 2년차고 상사라서 내가 낸다했는데

그자리에서 금액 너무 크다고 나중에 사무실가면 카카오송금 한다고하더라

근데 이거 나한테 관심있었으면 담에 자기가 산다고했을까?

내가 "담에 니가 사줘" 라는 말은 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