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주의 무언가가 상대 사주에 무언가이기 때문에

가령 진일지인데 해수가 원진이기 때문에 상대 일지가 해수라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그건 말같지도 않은 개헛소리다.

나는 해당 오행의 지배자가 아니다

당신이 만약 신축년생이면 신축년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지 신축년을 대변하지 않는다.

근데 신축생을 만났다고 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그냥 개같은 말장난일 뿐이다.

일주도 마찬가지고 인간과 인간의 궁합이나 섞임은 그렇게 보는 것이 아니고

육신과 격국으로 보는 것이다.

각설하고

공망은 신살이니 볼 필요가 없다고 하는 인간들 치고 공망의 원리를 아는 자가 없다.

공망의 핵심은 甲목에 했는 것인데

60갑자 순환에서 첫 10가지의 간지가 갑목이 자수부터 유금까지 결정을 딱하니 남는게 술해가 되는데

이게 공망이 된다.

10개 만나고 2개 비는게 대체 뭔 의미냐 라고 반문하며 논리가 없다고 하는 병신들이 있는데

(특히 선운)

60갑자의 순환이라고 하는건 연속적이고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고 내일은 내일의 오늘이다.

쉽게 말해서 흐름의 속성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지 10간이라서 12지지 만나서 2개 빼지는게 대체 뭐냐고 질문하는건

보통 재극인 되서 논리적인척 하는 인간들의 단순 무식한 셈법으로 발생하는 반문이다.

해석은

갑자국의 애들은 술해가 공망이고, 갑자 을축으로 시작하니, 자축을 잘 쓰게 된다 라고 보면 된다.

자축을 잘 쓰게 된다는건 기본적인 원리, 원칙, 법칙, 근본 이런 것에 대한 통찰이 뛰어남을 의미하고

그것을 잘 쓰게 된다라고 보면 된다.

가령 경자일주를 예를 들면 진사 공망이 되니, 오미를 잘 쓴다.

오미를 잘 쓴다는건 이미 만들어진 곳에 올라타는걸 선호하고, 불분명하고 어리숙한 것은 거들떠도 안보겠다는 것을 의미하니

갑오부터 계묘일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촉망받는 유니콘 기업의 러브콜과 대기업의 일반직 중에 고르라고 하면

대기업을 고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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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 정도 쓰면 알아들을 새낀 알아들을듯